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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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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세 경주마 찾는다…‘Rookie Stakes’ 16일 서울·부경서 승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13 16:52

올해부터 외산마 출전 가능 ‘혼합경주’ 변경

오는 16일 열리는 루키 스테이크스@서울에 출전하는 사우스카니발. 사진=한국마사회

▲오는 16일 열리는 루키 스테이크스@서울에 출전하는 사우스카니발.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오는 8월 16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차세대 유망 경주마를 가려내는 '루키 스테이크스(Rookie Stakes'를 동시에 운영한다.


루키 스테이크스는 우수한 경주마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2세마 전용 경주다. 지난해까지 국산마만 참가했지만 올해부터는 외산마도 출전 가능한 혼합경주로 바뀌었다. 거리는 1200m다. 서울 8경주에 'Rookie Stakes@서울', 부산경남 6경주에 'Rookie Stakes@영남'이 배정됐다.


올해는 혈통과 데뷔 성적이 뛰어난 출전마들이 몰려든 탓에 승부 예측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Rookie Stakes@서울에는 총 8두가 출전한다. 이 가운데 혈통과 데뷔전 경주력에서 두각을 나타낸 3두를 소개한다.




◇사우스카니발(3전 1/1/1, 레이팅 51, 수, 호주, 남반구 3세, 갈색, 부마: CASTELVECCHIO , 모마: TRESTRAIL, 마주: 박남성, 조교사: 서인석, 기수: 조재로)


'사우스카니발(3전 1승, 레이팅 51)'은 이번 경주의 유일한 남반구 출생마다. 2023년 8월생으로 같은 2세마 그룹 중 북반구 말들보다 약 6개월 먼저 태어나 성장 면에서 앞섰다. 체중도 벌써 550kg를 넘었다.


부마 '카스텔베키오'는 현역 시절 호주 G1 로즈힐기니(2000m) 우승 후 씨수말로 전향해 호주더비 우승마 '아엘리아나'를 배출한 신예 씨수말이다. 현재까지 사우스카니발은 세 번 출전해 연승률(3위 내 입상 승률) 100%를 기록 중이며, 대상경주 10승의 박남성 마주와 16승의 서인석 조교사가 힘을 합친 점도 눈길을 끈다.


◇호프케이(2전 1/0/1, 레이팅 49, 수, 미국, 2세, 밤색, 부마: MITOLE, 모마: TELL A GREAT STORY, 마주: 강경운, 조교사: 문병기, 기수: 이동하)


'호프케이'는 2019년 미국 최우수 단거리마 미톨의 자마다. 미톨은 브리더스컵 스프린트 우승 등 통산 14전 10승을 거둔 뒤 씨수말로의 전향에도 성공했다. 어미 쪽으로는 하스켈 인비테이셔널 우승마 '블루그래스캣', 벨몬트 스테이크스 우승마 'A.P. 인디'로 이어지는 정상급 혈통이 있다. 앞서 5월 말 사우스카니발과 한 차례 맞붙어 3착에 그쳤지만, 당시에는 데뷔전이었다. 이후 두 번째 경주에서는 2위와 6마신 차 완승을 거뒀다.


◇메이저퓨리(2전 2/0/0, 레이팅 35, 수, 한국, 2세, 갈색, 부마: 레볼루셔너리, 모마: 나이트퓨리, 마주: 정영광, 조교사: 김동균, 기수: 장추열)


메이저퓨리(2전 2승, 레이팅 35)는 마사회가 2010년 35억원에 도입한 종마 '오피서'의 외손자마다. 데뷔전과 두 번째 경주 모두 승리했고, 선두권 뒤에서 기회를 노리다 직선주로에서 승부수를 던지는 스타일이다. 모래를 맞아도 흔들리지 않는 강점이 있다. 형제마로는 서울 '원더풀패스', 부산경남 '파워풀데블'이 있다. 이들 형제마가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상황에서 홀로 순항 중이다. 최근 상승세인 장추열 기수가 기승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Rookie Stakes@영남에는 총 9두가 출전한다. 우수한 혈통과 기량을 갖춘 출전마 중 데뷔전이 인상적이었던 주요 출전마 3두를 소개한다.


◇세라프(1전 1/0/0, 레이팅 31, 암, 한국, 갈색, 부마: MYSTIC GUIDE, 모마: 클로징딜즈, 마주: 대길, 조교사: 임성실, 기수: 다실바)


세라프는 뛰어난 선행력이 강점이다. 2세마로 데뷔전 단 한 번뿐이지만, 첫 무대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나가 7마신 차의 대승을 거두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1700m 이상의 중장거리에 강한 부마와 단거리 혈통의 모마 사이에서 태어나 1200m에서의 시너지가 주목된다.


◇오아시스퀸(1전 1/0/0, 레이팅 30, 암, 한국, 흑갈색, 부마: 컬러즈플라잉, 모마: 가야공주, 마주: 이종훈, 조교사: 백광열, 기수: 이효식)


오아시스퀸은 명마 '즐거운여정', '플라잉스타'를 배출한 종마 '컬러즈플라잉'의 자마로 혈통 기대치가 높으며, 이번 대회 출전마 중 최고 도입가를 기록했다. 데뷔전에서 이번 경주 출전마인 '보령의별'과 '두바이하트'를 크게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선행 전개가 특기다.


◇포텐쏜살(1전 0/0/0, 레이팅 38, 거, 미국, 흑갈색, 부마: ADIOS CHARLIE, 모마: BACKSTAGE, 마주: 홍경표, 조교사: 라이스, 기수: 다나카)


포텐쏜살은 이 경주 출전마 중 유일한 외산마다. 데뷔전에서 초반에는 선두권에 있었으나, 마지막 코너 이후 후반 걸음이 무거워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서울마주협회장배(G2, 1200m) 2연패(디펜딩 챔피언)에 빛나는 명마 '쏜살'과 형제마로, 혈통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반등 여부에 관심이 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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