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우리금융그룹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 향후에는 은행·카드·증권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강화해 고객 기반을 넓히고,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동양생명은 우리금융지주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이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 뒤 관계당국의 승인을 받았고, 주주총회 의결을 거쳤다.
동양생명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 매수대금이 2000억원을 초과했으나, 소수주주 권익을 보호하고 거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계약 해제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거래 자체를 재검토할 정도의 규모가 아니었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매수대금 지급이 재무건전성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반영됐다.
동양생명은 17년에 걸친 상장사 여정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한다. 우리금융은 보험 포트폴리오 강화를 모색 중으로, 중복 상장 해소를 통한 유·무형 비용 절감과 의사결정 체계 단순화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주식교환 절차가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주주 및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금융그룹의 종합금융 경쟁력과 동양생명의 보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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