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의 온라인 사업이 몸집을 키웠다. 지난 3월 지분을 사들인 B2B 식자재 플랫폼 식봄이 붙으면서 온라인 매출이 51% 늘었다.
CJ프레시웨이가 6일 공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92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늘었다. 같은 기간 취급고(GMV)는 1조3629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취급고(GMV)는 1조3629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외식 경기가 둔화한 가운데서도 식자재 유통과 급식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235억원이다. 회사는 온라인 유통 사업의 시장 선점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원 투입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외식 식자재와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184억원이다. 이 가운데 온라인 매출이 51% 뛰었다. 지난 3월 지분을 인수한 B2B 식자재 플랫폼 '식봄'이 성장을 끌어올렸다.
물류망과 식봄 플랫폼을 묶은 통합배송 상품은 두 배 이상 늘었다. 식봄의 2분기 누적 거래액은 1513억원으로 25.8% 증가했다.
식품 원료와 프랜차이즈 경로도 성장을 이어갔다. 데이터를 활용한 잠재 고객 발굴과 신규 수주 확대로 식품 원료 매출은 14.3%, 프랜차이즈 경로 취급고 매출은 11% 늘었다.
급식사업 매출은 4983억원이다. 급식 식자재 부문은 키즈와 학교 급식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고, 단체급식 부문은 4.9% 성장했다. 단체급식의 신규 수주 규모는 43.7% 증가했다. 육군훈련소와 해병대 1사단 등 군급식을 포함한 신규 사업장을 잇달아 따낸 결과다. 컨세션 경로 매출도 21%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에도 식봄을 축으로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상품과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봄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식자재 유통 시장의 디지털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며 “식자재 유통 및 급식사업의 본원적 경쟁력과 초격차 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된 투자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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