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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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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람밤 헬스케어 캠퍼스와 디지털 임플란트 엔지니어링 센터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7.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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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M 290-2 산업용 금속 적층제조(3D 프린팅) 시스템 (출처=PTC)


글로벌 산업 소프트웨어 기업 PTC가 이스라엘 람밤 헬스케어 캠퍼스, 산업용 적층제조 전문기업 EOS와 협력해 이스라엘 하이파에 '디지털 임플란트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립한다고 16일 전했다. 병원 내에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PTC는 자사의 3D CAD 솔루션 '크레오(Creo)'를 제공해 맞춤형 임플란트와 의료기기의 설계·개발·생산 전 과정을 지원한다. 람밤 병원의 임상 경험과 EOS의 3D 프린팅 기술, PTC의 설계 플랫폼을 결합해 설계와 검증, 제조, 품질관리까지 하나의 통합 프로세스로 연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환자의 치료 성과를 개선한다는 목표다.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는 해부학적 적합성과 수술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병원에서 직접 설계와 생산을 수행할 경우 의료진과 개발자의 협업이 한층 원활해지고 외부 공급망 의존도를 줄여 치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수술과 회복 기간을 줄이는 동시에 품질 관리와 규제 요건 충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칼 메켈 람밤 헬스케어 캠퍼스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맞춤형 치료는 미래 의료의 핵심 방향"이라며 “병원 내 전용 디지털 엔지니어링 센터 설립은 혁신과 임상 가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니콜라이 재퍼닉 EOS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현장 중심 의료 혁신을 위해서는 산업용 적층제조 기술과 병원 워크플로의 긴밀한 통합이 필수적"이라며 “스캔부터 출력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제조 체계를 통해 반복 가능하고 신속한 환자 맞춤형 치료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넨 벤-호린 PTC 기술부문 부사장은 “맞춤형 임플란트를 구현하려면 임상 요구사항과 설계, 제조 가능성, 체계적인 워크플로를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이 중요하다"며 “이번 센터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이 의료 혁신을 어떻게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며, PTC 기술이 그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임상 전문성과 엔지니어링 기술, 적층제조 역량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잡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는 새로운 의료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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