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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3력혁신으로 AI 수도 충남 구현”…392조 투자 실행체계 가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7.14 22:57

전력·수력·인력 기반 ‘3력혁신’ 추진…행정부지사 단장 TF 구성
충남 202조 투자 성과 창출 속도…이달 말 실행 청사진 발표
조직개편 관련 내부 혼선 경고도…“질서·절차 지켜야”

박수현 “3력혁신으로 AI 수도 충남 구현

▲(오른쪽 두 번째)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14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실국원장회의에서 'AI 수도 충남' 추진과 첨단산업 투자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충남도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전력·수력·인력을 축으로 한 '3력혁신'을 통해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고 'AI 수도 충남'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지사는 14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실국원장회의에서 “충청권에 발표된 392조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 가운데 충남 투자 규모는 202조원"이라며 “이를 지역의 수출과 일자리,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민선 9기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전력·수력·인력 확보를 핵심으로 하는 '3력혁신'을 추진하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범부서 태스크포스(TF) 또는 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말까지 실행 청사진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충남은 기존 산업 기반이 갖춰져 있어 투자가 곧바로 수출과 매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5년이 AI 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직개편과 관련한 내부 분위기에 대한 경고도 나왔다.


박 지사는 조직개편과 관련한 외부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언급하며 “조직 내부의 혼란과 오해를 초래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질서와 절차를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또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추진 과정에서는 실무 단계부터 도지사의 역할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도민은 행정의 속도와 결과로 도정을 평가한다"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는 행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에서 성과를 거둔 정책은 연속성을 바탕으로 발전시키고,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제도는 개선해 나가겠다"며 “성과를 낸 공직자는 보상하고, 잘못된 관행은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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