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의 모습. 사진= 에이치에너지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Mohaet)'이 누적 투자금 5000억원을 돌파했다. 에이치에너지는 23일 모햇이 2020년 서비스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5000억원 투자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햇은 일반 시민이 협동조합 조합원으로 참여해 출자금과 차입금을 납입하면 이를 활용해 전국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플랫폼이다. 발전 수익은 조합원에게 약정된 이자 형태로 지급된다.
회사에 따르면 모햇은 2025년 4월 누적 투자금 3000억원을 넘어선 뒤 약 1년 만에 5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전국 2489개소, 308메가와트(MW) 규모의 지붕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누적 발전량은 약 39만메가와트시(MWh), 누적 발전 매출은 846억원이다. 건설 중인 발전소도 472개소(71.7MW)에 달한다.
에이치에너지는 AI 기반 발전소 개발·운영 역량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AI 에이전트 '헬리오스'가 입지 분석과 발전량 예측 등을 지원하고, 자산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가 설비 상태를 원격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에이치에너지는는 앞으로 신규 지붕 태양광 자산을 지속 발굴해 발전소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실시간 전력시장 도입에 대비해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누적 투자금 5000억원 돌파는 시민이 에너지 자산의 소유자가 되는 구조를 확대해온 결과"라며 “누구나 소액으로 재생에너지 자산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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