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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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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양자기술 행사 퀀텀 코리아 2026 오는 7월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6.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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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과학기술 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6(Quantum Korea 2026)'이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자가 현실이 되다, 혁신을 위한 담대한 도전(Quantum in Action, Grand Challenges for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양자기술이 미래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로 부상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네 번째를 맞는 퀀텀 코리아에는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업,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양자컴퓨팅과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주요 분야의 기술 발전 현황과 향후 산업화 방향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국제 컨퍼런스, 연구·산업 전시회, 대중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양자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석학들이 기조 강연을 맡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아이작 추앙 교수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김명식 석좌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양자정보과학과 양자컴퓨팅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전시관에는 국내외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57개 기관이 참가한다. 양자컴퓨터와 양자통신 장비, 양자센서 기술 등 다양한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가 공개되며, 관람객들은 실제 활용되고 있는 양자기술과 관련 인프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궤도'와 '허성범X과학쿠키'가 참여하는 특별 강연에서는 복잡한 양자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특별 세션에서는 양자기술이 미래 산업과 일상생활에 미칠 영향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참관객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6일까지 가능하다. 행사 프로그램과 관련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퀀텀 코리아 2026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현 교수는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과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핵심 전략기술로, 세계 각국이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퀀텀 코리아가 연구자와 기업,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양자 분야의 기술 혁신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글로벌 기술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미래세대에게는 새로운 진로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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