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후보 “47년 교육 경험 바탕으로 경북교육 완성할 것"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경북도민과 교육 가족의 현명한 선택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제공=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 캠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2일 오후 포항 영일대광장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경북교육의 안정적 발전과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출마 선언 이후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한 임 후보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왔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각자의 꿈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그동안 쌓아온 교육행정 경험과 지난 8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경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현실과 교육 가족들의 고민을 다시 한번 깊이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의 눈빛과 교사들의 헌신, 학부모들의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 선거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육은 시행착오를 반복할 수 없는 분야인 만큼 검증된 경험과 책임감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내세운 정책은 '사람 중심 AI 교육혁신'이다.
그는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학생과 다문화·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확대, 학생 정서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 교권 보호 강화, 작은 학교 활성화, 돌봄과 통학 지원 확대 등 교육복지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을 강조해 온 점도 언급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만큼은 비방보다 정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왔다"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년이 경북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결실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학생과 교육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후보 “경북교육 자존심 회복하고 새로운 변화 이끌겠다"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도 2일 저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일원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열었다. 제공-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 캠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도 2일 저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일원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열고 교육 개혁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대학교 총장 출신인 김 후보는 이번 유세를 통해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북 전역에서 제시해 온 교육 혁신 비전을 다시 한번 설명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22개 시·군을 다니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교육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도민들이 바라는 것은 단순한 현상 유지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 체계 구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논란으로 실추된 경북교육의 신뢰와 자긍심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경북교육이 다시 활력을 찾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또 “누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인지 신중하게 판단해 달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선거운동 마무리…“경북교육 대전환 위한 한 표 부탁"
▲이용기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집중유세를 진행 했다. 제공=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캠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6월 3일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마지막 선거운동 일정과 투표일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2일 발표한 입장을 통해 “지난 수개월 동안 경북의 민주시민들과 함께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민주진보교육의 가치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직원들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를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마지막 호소문을 통해 “민주진보교육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이용기에게 모아 달라"며 “이용기에게 주는 한 표는 결코 사표가 아닌 살아 있는 한 표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경북교육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집중유세를 진행한 뒤, 쌍용네거리 등 포항 시내 주요 지점을 걸으며 시민들과 만나는 '뚜벅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오후 11시 50분부터 자정까지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선거운동 종료 선언을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투표일인 3일에는 포항시 남구 대이로 45 이수빌딩 7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상황실을 운영하고, 투표 종료 이후에는 개표상황실을 가동해 개표 과정을 지켜볼 계획이다.
이 후보 측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내준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투표를 통해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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