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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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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경산시-경주시-청도군-계명대-iM뱅크-대구시교육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26 15:53

경산시, 지방선거 투표율 높이기 총력전....버스·공원·전광판까지 생활밀착형 홍보
경주시, 노동력 절감형 저탄소 벼 재배기술 확산 나서....무경운 이앙 현장 교육 실시
청도군, 경북 지방세 발전포럼 ‘우수상’ 수상....지방세 누수 방지 방안 제시
계명대 졸업생 AI 로봇제어 논문, 세계 최고 로봇학회 ICRA 2026 구두 발표 선정
iM뱅크,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 대상 ‘iM징검다리론’ 출시
대구시교육청 한국어교육센터, 계명대 예비교사에 교육 현장 공개


경산시, 지방선거 투표율 높이기 총력전....버스·공원·전광판까지 생활밀착형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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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투표 참여율 제고를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섰다. 제공=경산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투표 참여율 제고를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섰다.


경산시는 지방선거가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거 일정을 접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민 이동 동선에 맞춘 홍보를 강화한다.


시내버스 202대와 버스정보시스템(BIS) 128개소를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 투표 참여 음성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장소 CCTV 461개소에서도 음성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또 남매지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에서는 투표 참여 안내방송을 송출해 시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전광판 홍보도 확대했다. 시정 홍보 전광판과 민간 전광판, 주차장 전광판 등을 통해 선거일과 사전투표 일정을 집중 안내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카드뉴스와 투표 안내 영상도 배포 중이다.


행정 전화 통화연결음에도 투표 참여 안내 멘트를 적용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선거 일정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세대별 맞춤형 홍보도 추진한다. 시는 생애 최초 유권자를 대상으로 학교 및 관계기관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대학생들의 지방선거 관심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역 대학,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근로자와 대학생, 조합원들의 투표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산업단지관리공단 및 기업인협의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현장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공동주택과 마을 방송 시스템, 공용차량 안내방송 등을 활용한 주민 밀착형 홍보도 병행 중이다.


지역 상권에서도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투표확인증이나 손등 투표도장 등을 제시하면 할인 또는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120여 개 업소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형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일상 속 다양한 생활 매체를 통해 선거 일정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자발적인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가능하다.



경주시, 노동력 절감형 저탄소 벼 재배기술 확산 나서....무경운 이앙 현장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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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산내면 외칠리 일원에서 벼 무경운 이앙 연시회를 열고 저탄소 벼 재배기술 현장 시연과 재배 요령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형 저탄소 벼 재배기술 보급 확대에 나섰다.


경주시는 최근 산내면 외칠리 일원 논에서 벼 무경운 이앙 재배기술 현장 교육과 시연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신경주농협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무경운 이앙 작업 과정과 재배관리 요령, 현장 적용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작업 편의성과 물관리 방법, 잡초 방제 기술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실제 영농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무경운 이앙은 논을 갈아엎는 경운 작업 없이 논 표면 상태를 최대한 유지한 채 이앙기로 모를 심는 벼 재배기술이다.


경운 횟수를 줄여 농기계 작업시간과 연료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토양 교란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농업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성공적인 무경운 이앙을 위해서는 레이저균평기를 활용한 정밀 균평 작업이 핵심으로 꼽힌다.


논 표면 높낮이가 고르지 않을 경우 이앙 깊이 불균일과 결주 발생, 물관리 불량, 잡초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무경운 이앙은 정밀 균평과 체계적인 물관리, 적기 잡초 방제가 함께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노동력 절감과 저탄소 벼 재배기술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 무경운 이앙을 비롯해 건답직파, 드문모심기 등 생력화·저탄소 벼 재배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가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쌀 산업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청도군, 경북 지방세 발전포럼 '우수상' 수상....지방세 누수 방지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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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일 경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6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공유숙박 확산에 따른 지방세 과세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해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20~21일 경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6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방세 분야 우수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지방세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2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청도군은 본선에서 '공유숙박 확산에 따른 지방세 과세체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현행 제도의 사각지대를 활용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공유숙박 시설의 취득세와 재산세를 실질과세 원칙에 맞춰 현실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온라인 플랫폼 기반 숙박업의 특성을 반영한 '공유사업장' 체계를 도입해 누수되는 지방세원을 확보하는 개선책도 함께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변화하는 숙박 산업 환경에 맞춘 제도 개선 필요성과 현실적인 세원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세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지방세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자주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졸업생 AI 로봇제어 논문, 세계 최고 로봇학회 ICRA 2026 구두 발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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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정찬혁 졸업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로봇·자동화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CRA 2026에 채택됐다. 제공=계명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정찬혁 졸업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로봇·자동화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CRA 2026에 채택됐다.


해당 논문은 우수 논문에만 주어지는 구두 발표 논문으로도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ICRA 2026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 로봇공학 및 자동화 학회(IEEE 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로,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빈에서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연구진이 제출한 5천88편의 논문 가운데 약 1천800편만 채택됐으며, 구두 발표는 이 중에서도 우수 논문에 한해 제한적으로 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Shifted Flow Policy: Uncertainty-aware Time Reparameterization for Visuomotor Learning'이다. 연구는 로봇이 카메라를 통해 인식한 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행동을 생성하는 시각·운동 학습 기반 제어 기술을 다룬다.


연구팀은 기존 기술이 일정 시점 이전 관측 정보에 의존해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 점에 주목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SFP(Shifted Flow Policy)' 기법을 제안하고, 불확실성을 고려한 시간 재매개변수화 방식을 적용해 로봇이 매 순간 최신 정보를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행동의 안정성과 반응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찬혁 졸업생은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로봇 학회에서 발표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석사과정에 진학해 인공지능을 물리적 인공지능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병철 교수는 “학부생이 실제 연구 문제 정의부터 해결 과정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학생 중심 연구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고병철 교수 연구실과 로봇공학과 유성근 교수 연구실이 공동 수행한 한국연구재단 글로컬 연구개발(R&D) 협업 과제로 진행됐다.


특히 박사과정 연구자 중심 경쟁이 치열한 ICRA에서 학부 졸업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구두 발표로 선정된 것은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한편 정찬혁 졸업생은 올해 2월 졸업 이후 고병철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생으로 활동 중이며, 오는 9월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iM뱅크,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 대상 'iM징검다리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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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M뱅크 본점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고객들의 제도권 금융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대출 상품 'iM징검다리론'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iM징검다리론'은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2년 이상 성실하게 이용했거나 최근 3년 이내 원리금 전액을 상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금융취약계층의 신용 형성을 지원하고 은행권 금융 이용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상품은 iM뱅크가 최근 선포한 포용금융 브랜드 'inter-Maum' 이후 처음 선보이는 취약계층 지원 금융상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inter-Maum'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금융'을 표방하며 취약계층 대상 금리 감면과 금융 지원 확대를 추진하는 브랜드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며 금리는 연 9.0% 이내로 제공된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또 차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했다.


고객 편의성도 강화했다. 기존 오프라인 대면 방식 중심이던 징검다리론 운영 체계를 모바일 기반 비대면 프로세스로 개편했다.


이용 고객은 서민금융 잇다 앱을 통해 연계 지원을 신청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iM뱅크 앱에서 실시간 대출 심사와 실행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어려울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inter-Maum' 추진을 통해 금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포용금융 역할을 확대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들이 제도권 금융으로 복귀하는 경제적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한국어교육센터, 계명대 예비교사에 교육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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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계명대학교 박희진 교수와 세계시민교육 강좌 수강생 50여명을 초청해 수업 공개와 특강, 간담회를 운영한다 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 한국어교육센터가 지역 대학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주배경학생의 공교육 적응을 지원하는 한국어교육 현장을 예비 교사들에게 공개하며 다문화 교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한국어교육센터는 26일 계명대학교 박희진 교수와 세계시민교육 강좌 수강생 50여명을 초청해 수업 공개와 특강,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 세계시민교육 강좌를 운영 중인 계명대학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한국어교육센터의 운영 경험과 이주배경학생 지원 모델을 공유하고 지역 대학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해 5월 개원 이후 대구지역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과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위탁교육 거점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센터는 채움반·이음반·나눔반 등 3개 학반의 수업을 공개한다.


대학생들은 교실에서 진행되는 실제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며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과정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한국어교육센터의 운영과 한국어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위탁교육 모델에 따른 학사 운영 체계와 이주배경학생의 공교육 진입 과정, 한국어·이중언어 교육 사례 등이 소개된다.


특히 예비 교사들이 다문화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적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력 프로그램이 이주배경학생들에게는 학습 동기를 높이고, 대학에는 우수한 다문화 교육 모델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혜정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한국어교육센터는 다문화 배경 학생들이 공교육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업적 언어 능력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 대학과의 연계 사업을 확대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교육센터는 앞으로 예비 교사 양성과정 연계 협력 모델 구축, 한국어·이중언어 교육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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