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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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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 …“무너진 영주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22 09:00
황병직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영주역서 출정식 열고 본격 선거전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가 21일 영주역 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제공-황병직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캠프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가 21일 영주역 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지자와 당원 등 2천여 명이 몰리며 선거 초반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출정식에는 임종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및 영주시의원 후보들이 함께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 체제를 강조했다.




행사장 일대는 황 후보를 연호하는 시민들과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황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당내 경선 과정을 언급하며 “험난한 경쟁과 여러 논란 속에서도 시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 이 자리에 섰다"며 “그 과정 자체가 시민들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무너진 영주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이날 행사에는 지지자와 당원 등 2천여 명이 몰리며 선거 초반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제공-황병직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캠프

이어 그는 현재 영주시가 직면한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강도 높은 쇄신 의지를 드러냈다.


황 후보는 “도심 곳곳의 빈 상가와 줄어드는 청년 인구는 지금 영주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더 이상 지역 소멸 위기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비전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조성 △부자 농촌 기반 구축 △미래 성장산업 육성 △국가예산 확보 중심 행정체계 구축 등 4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우선채용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기업들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안정적인 정규직 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정착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대와 지역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계획을 내놨다.


황 후보는 “영주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온라인 유통망과 체험형 관광을 연계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농업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되는 영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규제자유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연관기업 유치 등을 통해 장기적인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황 후보는 특히 “시장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국회의원과 경북도의회, 영주시의회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시민 삶을 바꾸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라 영주의 미래와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는 마지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영주를 다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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