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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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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기자 기사모음




[페트롤] 경주시-영남이공대-대구대-DGIST-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경북병무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20 11:19

경주시, 강동 대촌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속도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3D 프린팅 전문가 과정’ 운영
대구대, 46개월간 종이 23만장 절감…‘페이퍼리스 회의’ 정착
DGIST, 빛으로 2D 반도체 성질 제어하는 광 도핑 기술 개발
경북문화관광공사, 대만 K-관광 로드쇼서 ‘전통 헤리티지’ 매력 알렸다
대구경북병무청, ‘청렴실천다짐’ 릴레이 챌린지 동참




경주시, 강동 대촌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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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면 모서리 일원 '강동 대촌 소규모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위치도.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강동면 모서리 일원 소규모하수처리장 증설과 하수관로 정비사업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강동 대촌 소규모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와 안정적인 생활오수 처리를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50억4천300만원으로, 국비 30억2천400만원과 도비 4억2천400만원, 시비 15억9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하루 처리용량 30㎥ 규모의 소규모하수처리장 증설과 오수관로 2.2㎞ 설치, 배수설비 75가구 정비 등이다.


경주시는 지난 2021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사업을 반영한 뒤 2023년 공법 선정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8월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소규모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는 완료돼 시운전이 진행 중이며, 시는 오는 9월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공공수역 수질 보전, 악취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3D 프린팅 전문가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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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3D프린터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진로교육 강화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9일 교내 사회관 3층 멀티콘텐츠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알쓸미래잡(job) 3D 프린팅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빌드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저학년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직업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신기술 기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제조업과 의료, 건축, 교육,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동향과 직무 이해, 실무 체험을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과정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빌드업 프로그램 신청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업소개 강의와 실무 체험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직업소개 강의에서는 '3D 모델링 및 3D 프린팅 산업'을 주제로 3D 프린터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 산업 현장 활용 사례, 관련 직무와 진로 전망 등이 소개됐다.


또 STL 파일을 활용한 모델 수정 과정과 슬라이싱 프로그램 '큐라(Cura)'를 활용한 출력 준비 과정 등 실제 제작 공정 전반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져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19일 진행된 실무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3D 프린팅으로 나만의 키링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참여형 실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3D 프린팅 시연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출력 원리와 제작 과정을 익혔고, 출력된 결과물을 활용해 후처리와 색칠 작업 등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키링을 완성했다.


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설계와 제작, 후가공 등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디지털 제조 기반 직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과 1학년 예지윤 학생은 “평소 3D 프린팅은 어렵고 전문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통해 원리와 활용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직접 키링을 만들어보니 제품 제작뿐 아니라 창업과 디자인 분야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성금길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단순히 정보로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신기술을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 46개월간 종이 23만장 절감…'페이퍼리스 회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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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본부 주례회의 모습 제공=대구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디지털 행정 혁신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도입한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를 통해 지난 46개월간 약 23만 장의 종이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대는 박순진 총장 취임 이후인 지난 2022년 7월부터 대학 본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하는 월례회의와 주례회의를 종이 없는 회의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첫째 주 열리는 월례회의와 첫째 주를 제외한 매주 화요일 개최되는 주례회의에서는 기존 종이 인쇄물 대신 태블릿PC와 모니터 화면을 활용해 회의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그동안 월례회의는 평균 25명 안팎이 참석한 가운데 약 110페이지 분량의 자료가, 주례회의는 15명 내외 참석 기준 평균 50페이지 분량의 자료가 매번 서면으로 제작됐다.


하지만 페이퍼리스 회의 도입 이후 매월 평균 5천 장 이상의 종이 사용량을 줄였고, 시행 초기부터 올해 4월까지 46개월간 누적 절감량은 약 23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대는 이번 행정 시스템 변화가 단순한 종이 절감 차원을 넘어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회의 직전까지 자료 수정과 공유가 가능해지면서 업무 대응 속도가 빨라졌고, 대량의 회의 자료를 출력·배포하는 데 투입되던 교직원 행정력과 인쇄 비용, 토너 사용량 등도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대학 측은 이러한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이 친환경 캠퍼스 조성과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철 대구대 부총장은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되는 종이 절감 성과는 대학 구성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스마트 행정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IST, 빛으로 2D 반도체 성질 제어하는 광 도핑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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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권혁준 교수, 김준일 석박사통합과정생 제공= DGIST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연구진이 빛을 이용해 2차원(2D)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광 도핑(optical doping) 기술을 개발했다.


DGIST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권혁준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초소형·고집적 반도체 구현에 필요한 핵심 공정 기술인 'LAMP(Laser-Assisted Microlens Array Process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밝혔다.


이번 연구는 향후 2D 반도체 기반 CMOS와 3차원 반도체 소자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국소 도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D 반도체는 원자 몇 층 수준의 얇은 두께에서도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구현할 수 있어 미래 반도체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소재 특성상 결함과 표면 상태의 영향을 크게 받아 원하는 전기적 특성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기존 결함 제어 기술은 고온 열처리나 플라즈마 공정, 전자빔 조사 등에 의존해 소재 손상이나 불필요한 영역의 결함 발생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조립(Self-assembled) 방식의 투명 폴리스티렌 마이크로 입자를 초소형 렌즈처럼 활용하는 LAMP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532nm 연속파 레이저를 빛의 회절 한계 이하(sub-diffraction limit) 수준으로 미세하게 집속시켜 단층 이황화몰리브덴(MoS₂) 내부에 황 공공(sulfur vacancy)을 선택적으로 형성하는 방식이다.


황 공공은 MoS₂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결정하는 핵심 결함 요소다. 연구팀은 빛만을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 정밀하게 결함을 형성함으로써 화학적 불순물 없이 안정적인 n형 도핑 구현에 성공했다.


특히 기존 직접 레이저 조사 방식보다 낮은 에너지 조건에서도 정밀한 결함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술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실험 결과도 주목된다. LAMP 공정을 적용한 단층 MoS₂ 트랜지스터는 공정 이전 대비 on-current가 최대 63배 증가했고, 전계효과 이동도는 51배, 전하 밀도는 37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핑 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는 비휘발성 특성을 보여 실제 반도체 소자 공정 적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권혁준 D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반도체 성능 향상을 넘어 빛만으로 원자 수준 결함을 원하는 위치에 정밀하게 형성하는 새로운 결함 제어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차세대 2D 반도체 기반 CMOS와 미래 반도체 공정의 핵심 국소 도핑 기술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김준일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성과는 나노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Small 2026년 4월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과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대만 K-관광 로드쇼서 '전통 헤리티지'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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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경북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대만 현지에서 경북의 전통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이며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6 K-관광 로드쇼 in 타이베이'에 참가해 경북만의 전통 헤리티지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대만 청년층의 대표 문화공간인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는 대만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약 3만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사는 '경북 관광, 재미있게 즐기자!(Have Fun in Gyeongbuk!)'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경북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20~40대 여성과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첨성대와 하회탈 등 경북 대표 문화유산을 귀여운 일러스트 형태로 구현한 부스 디자인과 감각적인 기념품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첨성대와 하회탈 그림이 담긴 키캡 키링 만들기 체험과 경북 대표 먹거리 이미지로 활용된 '십원빵' 모양 부채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스 한편에 전시된 석굴암 미니어처 조명은 경북 특유의 전통미와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사는 행사 기간 동안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대만관광협회(TVA) 등 현지 관광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자전거와 섬, 해양, 다크투어리즘 등 경북형 특수목적관광(SIT) 상품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안동 선유줄불놀이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모객 전략을 집중 협의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현지 주요 여행업계와 협력을 확대해 경북 전통축제와 로컬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경북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이 대만 시장 확대의 적기"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와 자전거·해양 등 차별화된 SIT 상품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병무청, '청렴실천다짐' 릴레이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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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실천다짐'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대구경북병무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병무행정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다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일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실천다짐'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3일 홍소영 병무청장의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병무청 산하 18개 소속기관장이 매주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병무청은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 정책도 추진 중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청렴시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부패경보시스템 운영, 직원 청렴감수성 진단 등이 있다.


임준모 청장은 “병무정책의 공정성과 신뢰가 확고해야 국민의 믿음과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을 통해 더욱 청렴한 병무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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