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미나이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국내 증시는 제한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69포인트(0.32%) 내린 6206.3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227.33으로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42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23억원, 1284억원 순매도하며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뚜렷한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0.57%, SK하이닉스 -0.74%, 삼성전자우 -0.74%, SK스퀘어 -0.72%, 삼성바이오로직스 -0.87% 등 대형 반도체·바이오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82%로 낙폭이 두드러진다.
반면 일부 종목은 상승 흐름을 보인다. 현대차 +1.50%, LG에너지솔루션 +0.84%, 기아 +0.63% 등 자동차·2차전지 일부 종목이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견조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포인트(0.23%) 오른 1165.6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수급 역시 개인 중심이다. 개인이 110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7억원, 334억원 순매도 중이다.
상위 종목은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하다. 에코프로 +2.35%, 에코프로비엠 +2.93%, 레인보우로보틱스 +0.49%, 고영 +4.14%, 에이비엘바이오 +0.37% 등 성장주 일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 -0.27%, 삼천당제약 -0.59%, 리노공업 -1.13%, HLB -0.94%, 리가켐바이오 -2.37% 등은 하락하며 바이오·부품주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S&P 500은 전장 대비 18.33p(0.26%) 오른 7041.28, 나스닥은 86.69p(0.36%) 오른 24102.70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은 115.0p(0.24%) 오른 48578.72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09년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레바논 간 열흘간의 공식 휴전 합의를 발표했으며 미·이란 종전 협상에도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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