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문화 강점 살린 사법통역사 등 양성…30일까지 신청 접수
▲익산시가족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위해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족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위해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교육사업'을 운영한다.
성평등가족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정보기술자격(ITQ) 교육을 시작으로 취업 기초 소양, 이중언어강사 및 사법통역사 양성 과정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5월 8일까지는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우는 ITQ 교육이 열리며, 이어 5월 11일부터는 이력서 작성과 스피치 등 취업 기초 소양 교육이 진행된다. 소양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는 이중언어강사 양성 과정을, 6월 25일부터는 사법통역사 양성 과정을 각각 80시간씩 운영한다.
'사법통역사'란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이 경찰서나 법원에서 조사를 받을 때, 정확한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전문 통역사를 말한다. 시는 결혼이민자가 가진 모국어 능력을 전문 직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수료 후에는 학교나 공공기관 통·번역 분야, 해외 진출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 인적 자원을 활용하고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정임 익산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언어와 문화적 역량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맞춤형 교육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환급금 확인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 알림톡 전자송달 서비스 시행
▲익산신청사
익산시는 지방세 환급금 전자송달 서비스를 도입해 납세자 편의와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
시는 종이 우편 대신 스마트폰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 알림톡 전자송달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매각이나 폐차, 국세(소득세) 경정 등에 따라 발생한다. 그동안 시는 환급 안내문을 종이 우편으로 발송해 왔으나 주소지 불일치와 우편물 분실,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우편물 미수령 사례를 줄이고, 환급금 신청 기간 단축과 신속한 지급 처리로 행정 효율을 높이고자 전자송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납세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환급금 내역을 확인한 뒤 위택스나 전화로 즉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당하게 세금을 징수하는 것만큼 과오납된 세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행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중동 위기 속 13일부터 직원 전용 통근버스 도입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선도…기후위기 대응에도 긍정적 효과
▲익산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에 따른 후속 책으로 도입한 직원 전용 통근버스.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최근 국제적인 자원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자원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 절약 지침에 발맞춰 직원 전용 통근버스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에 따른 후속 대책이다. 차량 2부제란 차량 번호의 끝자리가 홀수면 홀숫날에, 짝수면 짝숫날에만 운행하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공공기관 직원들이 먼저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 실천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2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13일부터 통근버스를 마련했다.
통근버스 노선은 △1호차(모현·송학동) △2호차(영등·부송동) 등 2개로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통근버스 운영은 시민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출퇴근 시간대 시청 인근의 교통 체증이 완화되고, 고질적인 청사 주차난이 해소되면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형버스 운행을 통해 수많은 승용차 이용을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기후 위기 대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 현황과 의견을 수렴해 노선과 배차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효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 안보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실천은 필수적"이라며 “통근버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근대 이리로 떠나는 시간여행 '이리열차타고 익산행'
5~11월, 문화유산 프로그램 '뉴트로 이리열차타고 익산행' 운영
▲익산시가 근대역사 자원을 활용해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생생국가유산사업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제공=익산시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익산에서 역사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시는 근대역사 자원을 활용해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생생국가유산사업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박 2일 일정의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과 '독립된 이리에서 씨유 어게인'을 비롯해 당일 프로그램 '청춘! 뉴트로 감성 솜리골목기행'으로 이뤄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은 옛 삼산의원 일원에서 △근현대 시대복 체험 △농지개혁 주제 게임형 체험 △토지대장 기록 체험 등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과 옛 춘포역을 탐방하며 근대도시 이리의 역사와 철도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독립된 이리에서 씨유 어게인'은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역사 미션 수행과 어린이 인형극, 거리극 등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청춘! 뉴트로 감성 솜리골목기행'은 익산역 철도관사마을과 익옥수리조합,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등을 탐방하는 해설형 프로그램이다.
익산의 근현대 역사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 기반의 미션형 체험과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해, 참여자가 근대 도시 이리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제강점기와 해방기 전후의 역사와 시민의 삶을 조명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사업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몰입도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며 “익산의 근대 역사문화자원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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