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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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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07 17:26

해남군, ‘전국 최대’ 친환경 농업 1번지 위상 굳힌다
해남군, 법정스님의 삶과 철학 잇는 에세이 공모전
완도군, 153억 투입 해안도로 경관 명소화 사업 본격화
완도군, 70억 투입 ‘다어울림 문화센터’ 본격 운영
진도 운림산방, 야간 벚꽃 터널로 ‘낭만 더한다’
진도군, ‘친환경 온탕소독장 운영’


해남군, '전국 최대' 친환경 농업 1번지 위상 굳힌다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등 51개 사업 207억원 투자, 지속가능 농업기반 구축


해남군,'전국 최대'친환경 농업 1번지 위상 굳힌다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전국 최대 친환경 농업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해남군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4940ha로, 유기농 2496ha, 무농약 2444ha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476ha 증가했다. 기후변화대응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농업 인증 면적 또한 1089ha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남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2025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정부의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에 발맞춰 유기농 중심의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과 인증면적 확대, 청년농 육성, 자재 지원 등 친환경 농업기반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총 51개 사업에 207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친환경 인증농가에 직불제 지원과 함께 인증비의 80~100%를 지원하고,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증 단계 및 품목별로 최대 18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4만2000톤을 5000여 농가에 공급하고, 해남·삼산·북일·옥천·계곡·마산에는 규산질 및 석회 등 토양개량제 68만1000포를 공급한다.




또한 친환경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인 병해충·잡초 방제를 위해 새끼우렁이 구입비를 친환경 재배 농가에 100% 지원하고, 공동방제와 농기계 지원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관내 1600여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 전 잔류농약 463종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기농 중심의 다양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해남농업의 경쟁력"라면서 “친환경 농업 1번지의 위상을 지키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을 위해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무소유' 법정스님의 삶과 철학 잇는 에세이 공모전

비움을 통해 삶의 본질에 집중하는'단순한 삶'주제, 수상작 단행본 출간


해남군,'무소유'법정스님의 삶과 철학 잇는 에세이 공모전

▲법정스님과 함께하는 땅끝해남.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과 도서출판 북산은 법정스님 무소유 정신과 삶의 철학을 현대인의 일상속에서 재조명하는'땅끝해남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법정 스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본질적 가치와 비움을 통한 성찰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단순한 삶'이다. 물질과 관계, 습관 등 삶 속에서 내려놓음과 비움을 통해 얻은 변화와 깨달음,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삶의 본질에 집중하는 이야기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A4 기준 1장 반 내외분량의 에세이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6월 10일까지이며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6월 30일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은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유통되며, 해남군 관광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당선자에게는 출간 도서가 제공된다.


또한 대상 1명 50만원 상당, 최우수상 1명 20만원 상당, 우수상 3명 각 10만원 상당의 해남군 특산품을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해남 우수영에 조성된 '법정스님 마을도서관'과 연계해 기획됐다. 법정스님 마을도서관은 법정 스님의 유품과 저서 등을 비치한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영 관광지의 대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해남군은 “법정스님의 가르침처럼 덜어냄을 통해 오히려 더 풍요로워지는 삶의 가치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해남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도군, 153억 투입 해안도로 경관 명소화 사업 본격화

올해 83억 투입 1단계 일몰 아트 공원 조성


완도군, 153억 투입 해안도로 경관 명소화 사업 본격화

▲해안도로 경관 명소화 사업 조감도.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해안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사업'으로 총 153억 원을 투입한다.


'해안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은 완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광자원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일원에서 당인리까지 해안도로를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4개년(2024~2027)간 추진하며, 1단계는 '일몰 아트 공원', 2단계는 '갯바람 공원과 미소 아트 공원', 3단계는 '해안 경관길'(노을 전망대)을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군은 기본 계획 수립과 지방재정 투자 심사 통과, 중기 지방재정 계획 반영 완료 후 지난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83억 원을 투입, 1단계 사업인 '일몰 아트 공원'에 노을과 일몰 이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썬셋 머무름당'과 전망 공간, 포토존, 스마트 망원경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고 해안 조망을 고려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디자인 시설물·조형물 제작·설치도 연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한다.


2단계 사업인 '갯바람 공원'과 '미소 아트 공원'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해안도로가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 70억 투입 '다어울림 문화센터' 본격 운영

노화읍 도청리에 아동 돌봄 공간, 헬스장, 공유 주방 등 들어서


완도 올해 시설 무료 개방, 지역 공동체 거점 역할 기대


완도군, 70억 투입 '다어울림 문화센터' 본격 운영

▲다어울림 문화센터 헬스장.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노화읍에 '다어울림 문화센터'를 조성하고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후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다어울림 문화센터'는 섬 주민의 문화·복지 격차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총 70억 원을 투입해 노화읍 도청리 건강테마촌 인근에 조성됐다.


센터는 △다양한 강좌가 열릴 다목적 프로그램실 △최신 장비를 갖춘 주민 헬스장 △주민들과 요리하며 소통하는 공유 주방 △개방형 라운지(카페) △아동 돌봄 공간 △신체 활동실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들로 채워졌다.


앞으로 어린이 성장 지원 프로그램, 주민 맞춤형 문화 강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하고, 센터를 지역 공동체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매니저, 돌봄 지도사, 시설 관리자 등을 배치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센터는 올해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군 관계자는 “다어울림 문화센터는 노화, 보길, 소안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섬 주민들도 이용하며 일상에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도 운림산방, 야간 벚꽃 터널로 '낭만 더한다'

의신면 사천리 진입로 400m 구간 야간 경관조명 점등


4월 중순까지 벚꽃 만개 예상… 야간 관람 시 안전사고 주의 당부


진도 운림산방, 야간 벚꽃 터널로 '낭만 더한다'

▲진도 운림산방 야간 버꽃 터널로.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이 대표 관광지인 운림산방의 진입로에 '벚꽃 터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이번에 경관조명을 설치한 구간은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운림산방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400m의 벚꽃길로, 매년 봄이면 터널처럼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군은 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머무는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밝은거리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기존 자재를 재사용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경제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을 줄였으며, 조명의 배치와 밝기를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진도 지역의 벚꽃은 3월 말에 개화를 시작했고, 4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만개, 낙화 시기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진도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라며, “야간에는 사진 촬영이나 관람 시 안전사고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친환경 온탕소독장 운영'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서부, 조도, 3개소 동시 진행


진도군, '친환경 온탕소독장 운영'

▲친환경 온탕소독장 운영.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맞아 고품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군내면 송산리), 서부(임회면 광전리), 조도(조도면 창유리), 총 3개소에서 친환경 온탕소독장을 동시에 운영한다.


벼 종자 소독은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 잎마름병, 도열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종자 소독 방법은 비용이 저렴하고 효과도 뛰어난 온탕 소독법이 주로 사용되는데, 60℃의 물에 벼 종자를 10분간 담근 후 찬물로 열을 식히는 방법이며, 일반 소독 약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방제 효과가 뛰어나고 약제 구매 비용이 절감돼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 주로 사용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보급되는 벼 종자는 대부분 소독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철저한 종자 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이라며,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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