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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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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 생활 밀착 행정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11 11:33

설 명절 맞아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정기휴장
영주시, 국가유산 재난 예방 합동점검 실시
예천군, 2026년 ‘사람 중심 도시’ 전환 가속
의성군–영남사이버대, 교육 기회 확대 위한 협약
안동시의회, 설 앞두고 아동양육시설 방문…따뜻한 나눔 실천
이재갑 안동시의원, ‘안동시 단오제 보존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설 명절 맞아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정기휴장


설 명절 맞아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정기휴장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설 명절 맞아 정기휴장에 들어 간다.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관련 조례와 운영 규정에 따라 정기휴장에 들어간다.


청과부류 시장은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휴장하며, 수산부류 시장은 설날인 17일 오전 휴장 후 정오부터 정상 운영된다.




경매가 중단되는 기간에도 청과부류 점포는 자율적으로 문을 열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한다.


설 명절 이후 청과 경매 시간은 2월 21일부터 오전 8시 30분으로 조정되며, 도매시장 반입은 2월 20일 오전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안동시는 휴장 기간을 활용해 합동 환경정비와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명절 이후에도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이 이뤄지도록 유통 종사자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영주시, 국가유산 재난 예방 합동점검 실시




영주시, 국가유산 재난 예방 합동점검 실시

▲영주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국가유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제공-영주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국가유산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영주소방서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도내 문화유산 관련 사고 이후 안전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2월부터 3월까지 총 64건의 국가유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목조문화유산 등 화재와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소방·전기 설비 상태, 노후·과부하 여부, 비상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으며,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후속 정비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국가유산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 관리하고,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2026년 '사람 중심 도시' 전환 가속


예천군, 2026년 '사람 중심 도시' 전환 가속

▲단샘어울림센터전경. 제공-예천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1일 2026년을 기점으로 도시 구조와 일상을 함께 바꾸는 전환 정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전선지중화,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도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보행 안전과 주거 환경, 생활 편의를 동시에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2020년부터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추진돼 왔으며, 2026년 상반기 주요 간선도로 4km 전 구간에 '전주 없는 거리'가 완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중앙로와 충효로 구간을 추가로 정비해 원도심 전반으로 개선 효과를 확장한다.


예천군, 2026년 '사람 중심 도시' 전환 가속

▲대심지구 종합구상도. 제공-예천군

도시재생 뉴딜과 노후 주거지 정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도 병행된다.


주거 안전 확보와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 사업들이 원도심은 물론 농촌 중심지까지 확대되며, 스마트 교통·주차·방범 시스템과 공영 e자전거, 공공와이파이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도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예천군은 기반 정비와 공간 재생, 기술 활용을 통해 군민의 삶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의성군–영남사이버대, 교육 기회 확대 위한 협약


의성군–영남사이버대, 교육 기회 확대 위한 협약

▲의성군은 영남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0일 영남사이버대학교와 관·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민의 평생학습과 대학 진학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의성군민과 산하 공무원 및 가족이 입학할 경우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국가장학금 활용 시 등록금 전액 면제도 가능해진다.


시간과 장소 제약이 적은 사이버 교육의 장점을 살려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의성군은 협약 내용을 적극 홍보해 군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군민의 학습과 성장이 이어지는 지역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갑 안동시의원, '안동시 단오제 보존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이재갑 안동시의원

▲이재갑 안동시의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단오제의 체계적인 보존과 지속 가능한 전승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단오제 보존 및 지원 조례안'이 9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안동 단오제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공고히 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전통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단오제 보존과 전승을 민간의 자발적 노력에만 의존해온 기존 한계를 넘어, 공공의 책무로 명확히 규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동 단오제는 수십 년간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전통의 맥을 이어온 대표적인 향토문화 행사다. 그러나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구조적인 지역 여건 변화로 인해 주민들의 노력만으로는 안정적인 개최와 전승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는 단오제 보존 및 전승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담아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단오제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갑 의원은 “단오제는 안동의 오랜 역사와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보존·전승 체계가 구축돼 미래 세대까지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설 앞두고 아동양육시설 방문…따뜻한 나눔 실천


안동시의회, 설 앞두고 아동양육시설 방문


안동시의회, 설 앞두고 아동양육시설 방문

▲안동시의회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같은 날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시의회는 정상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경안신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아동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또한 생필품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아이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서는 짧지만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명절의 온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김경도 의장은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동시의회는 아동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제도 정비와 더불어, 지역 사회 곳곳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실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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