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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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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3조8000억 매도에 코스피 1.4%↓…장중 사이드카 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06 17:11
'힘들었던 하루'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지수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급락했으나 지수를 회복해 종가기준 74.43p(1.44%) 내린 5,089.14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미국발 악재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급락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5%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극도로 확대됐지만,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43포인트(1.44%) 내린 5089.14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5% 이상 급락하며 장중 한때 4899.30까지 밀렸으나, 이후 500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6869억원, 9668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은 3조806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0.36%) 등 반도체 대형주는 비교적 낙폭이 제한됐지만 △현대차(-4.30%) △LG에너지솔루션(-2.53%) △삼성바이오로직스(-1.88%) △SK스퀘어(-3.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5%) △기아(-2.75%) △두산에너빌리티(-1.77%) △HD현대중공업(-2.00%) 등이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5포인트(2.49%) 내린 1080.76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28억원, 42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50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낙폭은 코스피보다 컸다. △레인보우로보틱스(-7.31%) △에코프로(-7.10%) △에코프로비엠(-6.38%) △리가켐바이오(-6.59%) △코오롱티슈진(-5.61%) △에이비엘바이오(-4.46%) △알테오젠(-3.98%) △HLB(-3.25%)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469.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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