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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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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03 09:09

'주민 20년 숙원사업' 과천시, 과천고가교 철거 가속도

광명시, 기업정책 한눈에… 2026 첫 전략설명회 성료

시흥시, 제7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참가자 모집

안양시, 2026 규제혁신 과제 공모전 진행… 국민 대상

김성제 의왕시장 “신도시 내 자원회수시설 설치 백지화"


◆ '주민 20년 숙원사업' 과천시,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가속도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현장 점검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현장 점검.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난달 30일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과천고가교 철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착수한 상태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LH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공정 진행 상황과 함께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과천고가교는 주거지역과 인접한 구조물로, 차량 통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그동안 인근 주민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런 불편을 줄이고 도로 구조를 개선해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철거가 결정됐다.


철거 공사는 안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노면 포장과 일부 구조물을 제거하는 사전 공정을 마친 뒤 고가교 상판을 철거하고 기둥과 받침 구조물을 차례로 해체하는 방식이다.


과천시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현장

▲과천시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현장. 제공=과천시

과천시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현장

▲과천시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현장. 제공=과천시

과천시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현장

▲과천시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현장. 제공=과천시

이번 단계에선 서울 방향 과천고가교를 우선 철거하고 이후 해당 구간을 평면도로로 정비한 뒤 안양 방향 과천고가교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철거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LH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현장 관리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과천고가교 철거와 도로 평면화가 양방향 모두 완료되면 내년부터 방음시설이 설치돼 고가도로에서 발생하던 소음과 진동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 광명시, 기업정책 한눈에… 2026 첫 전략설명회 성료

박승원 광명시장 2일 '2026년 광명시 기업 전략설명회'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 2일 '2026년 광명시 기업 전략설명회' 주재.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관내 기업이 체계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자리를 2일 마련했다.


이날 광명시는 광명 GIDC(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더가치홀과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에서 관내 기업 65개를 대상으로 '2026년 광명시 기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명시가 추진 중인 기업SOS 정책 '기업온(On)광명' 일환으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종합 정책 설명회다.


중앙-광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정책사업을 한자리에서 안내하고 현장 상담까지 연계해 기업별 여건에 맞는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명회에서 “광명시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 지원과 기관 간 긴밀한 연계로 기업 성장이 곧 도시 경쟁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온광명을 중심으로 기업이 필요할 때 먼저 다가가고, 성장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는 △광명시 기업SOS 정책 '기업온광명' 소개 △참여기관별 주요 정책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선 기업별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이 함께 이뤄져 실질적인 정책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광명시 2일 '2026년 광명시 기업 전략설명회' 개최

▲광명시 2일 '2026년 광명시 기업 전략설명회' 개최. 제공=광명시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경기테크노파크, 코트라(KOTRA) 등 8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자금-금융, 수출-판로, 연구개발(R&D)-기술 분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 관련 사업을 개별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전체 구조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 “정책 변화 방향을 미리 알 수 있어 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업온광명은 기업 애로 접수부터 현장 확인, 맞춤형 해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광명시만의 통합 기업SOS 정책이다. 기업이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하지 않아도 한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 시흥시, 제7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참가자 모집

시흥시 제7기 시민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여자 모집 배너

▲시흥시 제7기 시민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여자 모집 배너.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 참여형 홍보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만드는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6 제7기 시민 크리에이터(창작자) 양성 교육'을 운영하는 가운데 참가자 20명을 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 관광-문화-특산품 등 지역자원을 시민 시선으로 담아낸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최신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는 시흥시를 주제로 한 롱폼 영상 1편과 쇼츠 영상 1편, 총 2편 콘텐츠를 제작하며 완성된 영상은 시민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교육은 유튜브 채널 교육 및 브랜딩-AI 전문가가 진행하며 3월부터 5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 차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 교육에선 영상 제작 실습 중심 수업이 이뤄지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브랜딩 및 채널 확장 관련 특강도 함께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시흥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22일까지 온라인 구글 폼(forms.gle/QFsKnfPxUvdAhneK9)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우수자 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27일 개별 안내된다. 관련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시흥시 홍보담당관 영상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항영 홍보담당관 영상홍보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시선으로 시흥 매력을 담아낸 참신한 콘텐츠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2020년부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6기에는 15명의 시민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 안양시, 2026 규제혁신 과제 공모전 진행… 국민 대상

2026년 안양시 규제혁신 과제 공모 포스터

▲2026년 안양시 규제혁신 과제 공모 포스터.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실현하고 다양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3월31일까지 '2026년 안양시 규제혁신 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시민-기업-소상공인 등 규제개혁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안양시 누리집(시민참여-규제개혁119-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 직접 게시하거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안양시청2층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 전자우편(jey71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제안은 실현 가능성(40%), 효과성(30%), 창의성(30%)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6~7월 2차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70만원(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3명 각 20만원) 시상금이 지급되며, 발굴된 과제는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중앙부처 건의 등을 거쳐 실질적인 법령 및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불편 해소가 규제혁신 출발점"이라며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안양시 규제혁신 과제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안양시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성제 의왕시장 “신도시 내 자원회수시설 설치 백지화"

김성제 의왕시장 2일 왕송호수 인근 자원회수시설 설치 전면 백지화 추진 발표

▲김성제 의왕시장 2일 왕송호수 인근 자원회수시설 설치 전면 백지화 추진 발표.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내 의왕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2일 밝혔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3기 신도시 내 의왕 자원회수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추진하겠다"며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와 3기 신도시 내 자원회수시설 설치 백지화에 따른 지구계획 변경 방안을 협의하고, 상반기 중 의왕시 전체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대표와 전문가, 의왕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시민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최종 입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작년 12월31일 고시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과 관련해 인근 주민은 왕송호수 주변 자원회수시설 설치계획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의왕시는 지난달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한 지역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의왕시 관계자는 신도시 내 의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이 도시 운영에 꼭 필요한 기반시설임을 설명하는 한편, 시민 공감과 동의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설치계획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3개 지자체가 포함돼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구 내 통합 자원회수시설 위치에 대해 지자체 간 이견으로 인해 사업 구역 내 발생하는 폐기물은 각 지자체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의왕시 왕송호수 전경

▲의왕시 왕송호수 전경. 제공=의왕시

의왕시 왕송호수 전경

▲의왕시 왕송호수 전경. 제공=의왕시

의왕시는 현재 자체 자원회수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올해 1월1일부터 수도권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전면 금지됐다. 또한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30만㎡ 이상 공동주택단지를 개발할 경우 자원회수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의왕 사업 구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20톤/일을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지구 내 설치를 계획해 온 상황이다.


김성제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하남시-이천시 등 자원회수시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타 지자체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객관적인 타당성 용역과 입지선정위원회 논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의왕에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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