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앞에서 홍콩 쥬하이대 스포츠단이 밝은 표정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클러처스 제공)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특수목적관광(SIT)이 인바운드 여행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한 스포츠 이벤트 전문 기업이 홍콩 대학 선수단을 유치하고, 대만 에이전시와 협업을 통해 아시아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이벤트 기획사 클러처스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홍콩 쥬하이 대학교(Hong Kong Chu Hai College) 스포츠 선수단의 방한 전지훈련 및 교류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3개 종목의 쥬하이대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해 훈련 시스템을 체험하고, 국내 대학 팀과 교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클러처스는 이번 행사의 파트너로 연세대, 성균관대, 동국대(이상 농구),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건국대(이상 배드민턴),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이상 탁구) 등 국내 8개 주요 대학 스포츠 동아리를 섭외해 매칭했다. 단일 행사에 서울 소재 8개 대학이 파트너십을 맺은 점은 이례적인 성과로, 클러처스의 기획력과 네트워크 역량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번 성과는 클러처스가 대만의 스포츠 에이전시 'SR SPORTS'와 협업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클러처스는 해당 협업을 통해 대만 및 중화권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홍콩 쥬하이대의 한국행을 성사시켰다.
이는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한국(개최지)·대만(네트워크)·홍콩(수요자)을 잇는 다자간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향후 사업 확장성을 보여준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스포츠 전지훈련단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체류 기간이 길고, 경기장 대관, 숙박, 식음료, 장비 구매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관광객으로 분류된다.
▲클러처스 장성민 대표
클러처스는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훈련 프로그램 외에도 K-푸드 체험과 서울 주요 명소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장성민 대표는 “기존의 여행업이 단순한 알선에 그쳤다면, 클러처스는 '스포츠'라는 콘텐츠를 입혀 차별화된 경험을 파는 곳"이라며 “이번 SR SPORTS와의 협업 성공을 발판 삼아 대만,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 오세아니아 시장까지 아우르는 아시아 스포츠 교류의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외 팀 유치(Inbound)뿐만 아니라 국내 팀의 해외 전지훈련(Outbound)까지 아우르는 양방향 교류 플랫폼을 구축, 스포츠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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