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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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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매출 4조5570억…영업익 첫 2조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21 20:21

지난해 매출 전년比 30%↑…영업익 2조692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이후에도 성장세를 지속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 4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창립이래 첫 2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조5570억원, 영업이익 2조6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별도기준 매출 3조4971억원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 별도기준 1조3214억원 대비 57%(7478억원) 증가하며 사상 첫 2조원 고지를 밟았다.




이러한 호실적은 인천 송도 내 4공장 램프업과 1~3공장의 안정적 풀가동, 긍정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인적분할 이후인 지난해 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지속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은 1조2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9503억원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68% 신장한 5283억원으로 집계됐다. 1~4 공장 풀가동을 지속하면서 제품 생산량이 증가했고, 이에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극대화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도 순수 CDMO 전환을 통해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 전망치는 전년 대비 15~20% 성장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다만, 이는 지난해 말 미국 록빌 공장 인수에 따른 매출 기여분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인수절차를 완료한 이후 관련 실적을 반영한 전망치를 추가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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