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미국 재무장관의 이례적인 구두 개입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은 “원화는 17년 만의 최저치로 향하는 흐름을 이날에도 이어갔다"며 원/달러 환율이 이날 오후에 달러당 1470.95원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구두 개입 이후 즉시 급락(원화 강세)했지만, 그 이후 낙폭을 절반 이상 되돌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베선트 장관이 지난 12일 워싱턴 D.C.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회동했다며 “이들의 논의에서는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이 다뤄졌으며, 베선트 장관은 이러한 원화 약세가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미 재무부는 또 “베센트 장관은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베선트 장관의 이례적 발언에 원/달러 환율은 1460원 초반대까지 급락했지만 이후 다시 반등하며 낙폭이 상당 부분 되돌려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환율에 대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도 원화 약세 흐름을 반전시키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총재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원화 약세는 주로 글로벌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의 3 정도는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었다"며 “나머지 4분의 1 정도는 우리만의 요인(수급)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시장은 당국의 구두 개입만으로 원화 약세를 막기 어렵다고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환율 상승을 막기 위해 더 강한 개입이 나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DBS은행의 필립 위 선임 전략가는 “공조성 발언과 대외 정책 신호는 단기적인 되돌림은 만들 수 있지만 포지션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는 실패해 왔다"며 “믿을 만한 실질적인 외환 안정 조치가 뒤따르지 않는 한, 원화 약세는 당국이 불편해하는 수준 이상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웰스파고의 브렌던 맥케나 외환 전략가는 “베선트 장관이 단기적으로 원화를 지지할 수 있지만 펀더멘털과 정치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시장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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