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우주항공청이 누리호 5호기 발사 시점과 관련해 올해 3분기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8일 우주항공청은 설명자료를 통해 “누리호 5차 발사를 올해 3분기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언론에서 누리호 발사가 당초 6월에서 8월로 조정됐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해명이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제4차 우주 개발 진흥 기본 계획'상 누리호 5호기는 2026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2일 진행된 정부 부처 업무 보고에서도 이미 '2026년 3분기 발사'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어, 계획 변경이나 연기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발사일은 올해 2분기에 열릴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위원회는 △발사체 △위성 △발사장 등의 준비 상태와 기상 조건·우주 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 관계자는 “철저한 사업 관리와 준비를 통해 누리호 5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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