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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2.19 15:31

원주시, 꿈이룸바우처 '2019년생' 신규 이용자 모집…월 10만 원 예체능 활동 지원

꿈이룸바우처

▲2026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바우처 모집 안네문.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026년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신규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모집 대상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019년생 청소년으로, 생일 도래 여부나 초등학교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아직 신청하지 않은 2014년부터 2018년생 청소년도 이번 모집 기간에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이용자 신청은 22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하면 된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2026년에도 지원이 유지되지만, 2013년생은 2025년 12월을 끝으로 지원이 종료된다.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생 연령대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체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매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급된 바우처는 국어·영어·수학 등 입시 위주의 교과목 학원을 제외한 원주시에 등록된 예체능 분야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원주시꿈이룸바우처카드' 앱 또는 원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복지포털-아동/청소년/청년-꿈이룸 가맹점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미 원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꿈이룸 바우처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게 홍보, 이제 버스정류장에서"…원주시, 소상공인 위한 승강장 광고면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시내버스 승강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 홍보의 창구로 활용한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면 임대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효과적인 홍보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의 세외수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시설물 활용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옥외광고물법에서 정한 전문 자격과 광고 대행 능력을 갖춘 관내 업체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광고면 설치가 가능한 시내버스 승강장 가운데 이용객이 많은 50곳을 대상으로 광고를 유치·운영하고, 해당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이번 승강장 광고면은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홍보 수요를 반영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도시 미관을 고려한 디자인 기준을 적용해 쾌적한 보행·대기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민병인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내버스 승강장이 시민들에게는 유용한 지역 정보 제공 공간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효율적인 홍보 수단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는 쾌적한 광고 환경을 조성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고효율 LED 도로조명 보급률 100% 달성

고효율 LED 도로조명

▲도로조명 교체 전(왼쪽)와 교체 후(오른쪽) 모습,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저효율 도로조명 (나트륨등·메탈등) 2644등을 전면 교체하며 고효율 LED 도로조명(가로등·보안등) 교체 사업을 완료해 보급률 100%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에 16억원을 반영해 남은 저효율 도로조명까지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 친환경, 시인성 개선, 소비전력 감소, 긴 수명,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조명 교체를 통해 절감한 운영예산을 활용해 고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제어할 수 있는 양방향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 점·소등, 밝기 제어 기능을 갖춘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해 운영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밝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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