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영양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보건복지장관상 수상
▲구리시 '2025년 영양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영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양 플러스 사업 추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구리시가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플러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건강 증진과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구리시는 임산부, 영유아,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영양사 1:2 관리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행동 코칭을 제공하고, 식품 지원을 강화해 사업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5일 “이번 수상은 시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영양의 날을 맞아 영양정책과 사업 추진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구리시는 전국 261개 보건소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 안산시, 강설예보 행동요령 전파…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안산시 강설 예보 행동 요령 전파.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수도권에 올해 첫눈이 4일 내림에 따라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강설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하기,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시민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시민에게 안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및 감속 운전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비닐하우스-임시천막 등 노후 시설물 점검-보강 등 겨울철 대설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최신 기상정보와 안전안내문자를 수시로 확인하라고 권했다.
안산시는 대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제설제 4895톤과 제설장비 236대를 사전 확보했으며, 제설 전진기지 4곳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채비를 마쳤다.
안산시는 지난달 관계부서 사전점검 회의와 재난 담당자 교육을 실시, 부서 간 협업체계와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했으며, 안산시 전역에 제설함 232곳을 설치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 이용과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시민 참여가 더해질 때 한층 안전한 겨울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 협조를 요청했다.
◆ 양평군수-경기도지사 '양근대교 건설 사업설명회' 운영
▲전진선 양평군수-김동연 경기도지사 4일 '양근대교 건설 사업설명회' 운영.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4일 양평도서관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양근대교 건설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양평군 숙원사업인 양근대교 확장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군민에게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발주처인 경기도 건설본부 본부장의 사업 계획 및 추진 경과 발표에 이어 양평군민 건의사항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전진선 양평군수-김동연 경기도지사 4일 '양근대교 건설 사업설명회' 운영. 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김동연 경기도지사 4일 '양근대교 건설 사업설명회' 운영. 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김동연 경기도지사 4일 '양근대교 건설 사업설명회' 운영. 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김동연 경기도지사 4일 '양근대교 건설 사업설명회' 운영. 제공=양평군
김동연 지사는 설명회에서 “양근대교는 양평군민이 가장 먼저 꼽는 교통 현안"이라며 “내년 2월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경기도-양평군 간 긴밀한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강조했다.
신설되는 교량은 기존 2차로 교량을 존치한 채 하류에 2차로 교량 1개를 추가 신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양근대교 건설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도비에 더해 양평군이 군비를 함께 부담해 총 590억원이 소요된다.
양근대교 일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 국지도 88호선, 남양평IC에서 합류하는 교통 교차점으로, 주말과 휴가철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양평읍 시내 및 강상·강하면 주민의 통행시간 단축 △남양평IC 일대 상습 정체 해소 △국지도 88호선 강상-강하간 4차로 확장사업 등과 연계한 동서축 교통망 강화 등 효과가 기대되며, 관광객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선 양평군수-김동연 경기도지사 4일 '양근대교 건설 사업설명회' 운영. 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양근대교 확장은 장시간 동안 기다려온 양평군민의 교통 숙원사업이기에, 김동연 도지사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이 국지도 88호선 확장 등과 함께 '매력 양평'을 향한 교통 인프라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GTX-C 조속 착공하라!"… 의정부시민 결의대회 성황
▲김동근 의정부시장 4일 'GTX-C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에서 환영사 발표.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GTX-C 조속 착공 촉구 의정부시민 결의대회'가 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GTX-C 노선이 작년 월 착공기념식 이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조속한 착공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150여명과 여러 시민단체를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참여자는 시민대표 발언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며 뜻을 모았다.
▲'GTX-C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 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개최. 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4일 'GTX-C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 참석. 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환영사에서 “GTX-C 노선은 미래 의정부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며, 이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민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GTX-C 착공을 바라는 경기북부 시민의 염원이 다른 지자체로 점차 확산돼, 함께 한목소리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대표로 참여한 신민식 주민자치회장은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정부 부처 간 엇박자로 인해 시민의 기약 없는 기다림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 미래가 달린 약속을 정부가 조속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의정부시민의 강력한 결의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결의문에서 △GTX-C 건설사업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 △정책 신뢰성 회복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즉각적인 착공 △출퇴근 고통을 겪는 시민에게 '저녁이 있는 삶' 보장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추진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GTX-C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 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개최. 제공=의정부시
이어 구호 제창 순서에서 참여자들은 피켓을 들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GTX-C 조속한 착공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의정부시는 결의대회 직후부터 한 달 동안 시민 관심을 높이고 염원을 결집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서명운동이 마무리되면 이를 중앙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파주시-박정 국회의원-대우건설, 돔구장 조성 업무협약
▲파주시-박정 국회의원-대우건설 4일 '파주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 관련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4일 박정 국회의원 및 대우건설과 함께 '파주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과 관련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개발 관련 동향 및 정책 공유 △사업화 방안 검토를 위한 기술적 자문 및 정보교류 △사업 추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자문 등을 위해 체결됐다.
각 협약 당사자 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 파주시는 행정 절차상 제공 가능한 공공정보(데이터)를 공유하고, 박정 국회의원은 정부 정책 및 제도 관련 동향 정보를 제공하며, 대우건설은 대규모 복합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기술 자문 역할을 맡는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경의중앙선 등 광역철도망과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가 연결된 경기북부 대표적인 성장도시로, 최근 도시 규모가 꾸준히 확장되고 지속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스포츠·문화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파주시는 이런 지역적 여건과 시민수요를 반영해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을 전략 사업으로 구상했으며, 현재 경제성, 입지 타당성, 사업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용역 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적 시각과 현장 경험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계획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파주의 미래 기반시설 구축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 그룹 조언과 민간 시각을 보태어 더욱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해 모든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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