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교보라플 대표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2023년 말 취임 후 거둔 성과가 호평을 받은 덕분이다.
교보라플은 지난달 28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액센추어와 EY한영에서 금융·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후 AIA생명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면서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주도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는 전략기획실장으로서 기업 전략 및 신사업 기획을 총괄했다.
김 대표는 교보라플의 첫 외부 출신 대표로,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전략을 통해 △상품 라인업 전면 재편 △조직 개편 △디지털·옴니채널 강화 △비용 효율화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토대로 영업손익과 투자손익을 개선했고, 10월 기준 266.2%에 달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연간 단위 흑자는 달성하지 못했으나, 분기 및 월간 기준 흑자전환 사례도 이끌었다.
교보라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옴니채널 상담 플랫폼 구축, 디지털 보장 분석 프로그램, 데이터 기반 상품 리스크 사전심사, 플랫폼 제휴 해외사업 진출 등 디지털 보험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FWD와 보장분석 사업협력을 시작하면서 아시아 진출을 가속화하는 중으로, 글로벌 보험사와 교보라플 시스템 사용을 위한 PoC 협약도 체결했다.
김 대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디지털 보험사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며 “생성형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혁신의 가속과 해외 진출 부문 보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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