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랑 콜레오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감소했다. 각사가 '코리아세일 페스타'(코세페)에 참가해 판촉 활동을 벌였지만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지는 못한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1008대, 해외 28만849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34만950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수치다. 국내·해외 실적이 각각 3.4%, 2.2% 빠졌다.
같은 기간 기아의 성적 역시 0.8% 감소한 26만2065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4만7256대)가 1.6%, 해외 판매(21만3889대)가 0.8%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3575대, 수출 1074대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작년 같은달과 비교해 51%, 86.4% 빠졌다.
▲KGM 무쏘 EV.
KG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3121대, 수출 5850대를 포함 총 8971대를 판매했다. 작년보다 내수 성적이 5.7% 나빠졌지만 수출은 5.6% 늘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4만3799대를 팔았다. 올해 3~6월에 이어 다섯 번째로 월 4만대 이상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수출(4만2826대)은 전년 동월 대비 10.4% 줄었고 내수(973대)는 46.6%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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