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에서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지고 50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총 23개 관계사가 참여해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삼성은 1999년 처음 연말 성금을 기탁했다. 이후 올해까지 27년 동안 연말 이웃돕기 나눔을 지속해 왔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내놓고 있다.
삼성 임직원들은 지난달 진행된 '기부약정 캠페인'을 통해 각자 내년 참여할 CSR 프로그램과 기부액을 선택했다. 약정액은 내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자동 이체된다. 회사도 임직원이 낸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기부한다.
삼성은 이밖에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7개 NGO 기관과 협력해 제작한 CSR 달력 33만부를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달력에는 삼성이 NGO들과 함께 운영 중인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청소년 학습지원 △학교폭력 예방·치료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등 주요 CSR 활동들의 사진이 담겼다.
삼성은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나눔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9년부터 NGO와 함께 달력을 제작해왔다. 달력 구매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등 14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삼성은 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고 있다“며 "연말 성금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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