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시정질문 운영
남양주시의회 사랑의김장 나누기 참석, 일손 보태다
안산시의회 기행-문복-도환委, 2차 정례회 안건 협의
안양시의회,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최종보고회 개최
고양시의회 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시정질문 운영
▲고양특례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2일까지 31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올해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사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다.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는 회기 결정의 건과 고양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며 회기 문을 열었고, 이어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시정질문이 이어진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총 16명 의원이 참여해 교통, 환경, 도시개발, 복지, 행정 전반에 걸쳐 시정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례회 중반부인 14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돼 시정 전반의 행정 집행과 정책 추진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한다. 이어 24일 제3차 본회의에선 내년 예산안 제안 시정연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며, 이후 내달 11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내달 12일 제4차 본회의는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이 처리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개히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시정의 청사진을 확정 짓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예산 심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문제점을 바로잡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의회 사랑의김장 나누기 참석, 일손 보태다
▲남양주시의회 12일 남양주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참석.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2일 금곡동 소재 남양주시새마을회관 앞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주최했다. 행사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날 담근 4000포기 김장김치는 각 읍-면-동 소외계층 7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각 읍-면-동장,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 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의원들은 김장 나누기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 봉사자를 격려한 뒤 김장김치를 함께 담그며 일손을 보탰다.
조성대 의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가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남양주시의회는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기행-문복-도환委, 2차 정례회 안건 협의
▲위부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 11일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가 11일 시의회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안건에 대해 조율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 홍보담당관 등 11개 부서 관계자와 총 22건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안산시 승격 40주년 기념 홍보영상물 제작 및 안산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사업, 노동자지원센터 건립사업, 대부포도축제 행사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위원들은 홍보영상물 제작과 관련해 내년 예산액 산정 근거 및 제작 후 영상물 송출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스트리트몰을 운영 중인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차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안산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사업에 대해선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보와 소득수준 격차에 따른 교육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을 요청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 문화예술과 등 18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50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보고된 2026년 안산 음식문화제에 대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등을 접목한 새로운 음식문화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함께 보고받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흙향기 맨발길 조성 사업에 대해 시민 이용이 점점 늘고 있기에 관리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향후 조성 시에는 비-바람 등에 따른 흙 유실을 방지하는 등 조성에 세심히 신경 쓰라고 요청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간담회를 통해 안산시 도시계획과 등 18개 부서 관계자들과 58개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안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조례안, 중앙동 골목상권 특성화 공모사업 추진, 노후 수도관 정비사업 등이 다뤄졌다.
위원들은 중앙동 골목상권 특성화 공모사업과 관련해 추진 대상지가 중앙대로 녹도 정비사업과 안산선 지하화 선도사업 등과 공간적으로 중복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예산 중복 투입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부서에서도 향후 추진되는 사업 전반에 대해 대상지 간 인접-중복 구간을 검토해 사업비가 중복 투입되지 않도록 사업 범위와 내용을 정교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 유원지 등 노후시설 정비사업과 관련해선 화장실 리모델링의 경우 화장실 실제 이용률을 면밀하게 분석해 이용이 많은 장소부터 우선 추진해야 하며 공원 내 다른 시설들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집행부와 안건 협의를 마친 안산시의회는 오는 17일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을 협의할 계획이다.
안양시의회,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최종보고회 개최
▲안양시의회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 11일 연구활동 최종보고회 개최. 제공=안양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8개월간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에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음경택-김정중-채진기-이동훈-곽동윤 의원이 참여했으며, 세대공감소통연구소와 함께 안양시 관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 차례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각 시장의 특화 전략과 타 도시 성공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시장별 여건과 입지 환경을 고려한 실질적인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얻은 결과를 토대로, 안양 전통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 연구와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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