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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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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천안도시공사와 친환경 도시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1.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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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천안도시공사 천안종합운동장 충전소 개소식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천안도시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지막 사업지인 천안종합운동장 내 3개 구역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30기를 구축해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4월 체결된 천안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MOU)에 근거해 천안시 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전기차 이용자 편의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천안시 내 주요 거점 11곳(천안종합운동장, 한들문화센터, 태조산공원, 노태공원, 공영주차장 7곳 등)에 총 59기(급속 48기, 완속 11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며 공공 인프라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천안 종합운동장 충전소는 3개 구역에 나뉘어 설치된 100kW급 급속 충전기 총 30기 규모로, 이번 협력 사업 중 마지막이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충전 갈증을 크게 해소하고, 대규모 행사 시에도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천안도시공사 신광호 사장, 김진수 본부장, 이계동 문화체육부장, 김영겸 재난안전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박한수 대표, 권순상 EVC사업본부장, 조윤석 사업개발팀장, 김태범 경영전략팀장 등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박한수 대표는 “천안도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천안시 곳곳에 59기의 충전기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천안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 운영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으로 현재 전국에 약 4000여기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수준인 98% 로밍 제휴를 통해 전국 45만여 기 충전기 중 약 44만 기를 '해피차저(HappeCharger)' 멤버십 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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