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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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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3분기 영업손실 472억원…전년比 적자폭 축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31 17:18

“ESS 시장 중심 공략…비중국산 소재로 북미 협력”

SKIET

▲SK아이티테크놀로지 CI. 사진=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31일 개최한 2025년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매출 790억원과 영업손실 472억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IET는 글로벌 생산 최적화와 노후화 라인 가동 축소, 운영 경비 절감 등으로 직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66억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SKIET는 EV, ESS, IT 등에 탑재 가능한 분리막을 비롯해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SKIET는 현재 소형 ESS 배터리에 분리막을 납품 중이며, 다양한 ESS고객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선제적인 조직 효율화와통합 재편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SKIET 관계자는 “앞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ESS 시장을 중심으로 고객 다변화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에 더해 비중국산 소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북미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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