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울 한복판서 '2025 왔니껴안동장터'로 전통과 맛의 향연
▲'2025 왔니껴안동장터' 포스터.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5 왔니껴안동장터'를 열고 수도권 시민들과 직접 만난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우수 농축특산물을 소개하는 동시에 전통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장터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첫 행사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안동 백진주쌀, 안동사과, 안동한우, 간고등어, 찜닭, 안동소주, 산약, 식혜 등 지역 대표 먹거리들이 산지 직송으로 판매된다.
행사장에서는 안동 차전놀이, 탈놀이단 공연 등 전통공연이 진행되며, '안동음식 홍보체험관'에서는 전통주 시음과 건진국수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형 호리병 포토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또한 안동의 미래 비전을 알리는 홍보부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봉정사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국립의대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문화도시로서 안동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전국체전서 금빛 질주…육상·양궁 15개 메달 쾌거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5개, 은 7개, 동 3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 했다. 제공-예천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5개, 은 7개, 동 3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군 단위 최강의 스포츠 도시임을 다시 입증했다.
육상에서는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100m, 200m, 400m 계주에서 모두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창던지기의 남태풍, 장대높이뛰기의 윤대욱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양궁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가 개인전 금 2, 은 3, 동 1개를 거두며 맹활약했고, 김제덕·장지호·이동영·손지원이 뭉친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천여고와 경북대 예천캠퍼스 등 학생 선수단도 큰 활약을 보였다. 창던지기, 장대높이뛰기, 혼성 계주 등에서 잇따라 메달을 따내며 경북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예천군은 선수 육성을 위해 전지훈련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 선수단의 투혼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위, '고기좋다 군위' 외친다…삼국유사테마파크서 바베큐 축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 포스터. 제공-군위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군위 바베큐 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다.
'고기좋다 군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군위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한돈을 중심으로 다양한 바비큐와 글로벌 먹거리가 한자리에 펼쳐진다.
행사의 핵심인 '군위고기존'에서는 방문객이 현장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즐기는 셀프 바비큐 공간이 운영되며, 대기 앱 시스템이 도입돼 편리함을 높였다.
또 '먹거리존'에는 텍사스 바비큐, 터키 케밥 등 해외 메뉴부터 솥뚜껑 스테이크, 직화 족발 등 로컬 메뉴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는 주차장 확충, 셔틀버스 운행, 휴식공간 확대 등으로 작년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했다.
공연존에서는 락밴드 '해리빅버튼', 마칭밴드 '디퍼', 클래식 '빈체로 앙상블'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어린이 그림대회와 체험이벤트,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놀이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군위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흥겨운 축제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영양군의회, 제308회 임시회 폐회…예산안·조례안 등 7건 의결
▲영양군의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308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제공-영양군의회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308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주요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청년·중장년 농업인 육성, 택시 기본차령 조정, 건강마을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영양 고추산업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해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도비 보조사업 변동분과 지역현안 추진 예산을 포함한 318억 원 규모의 증액안을 심도 있게 검토 후 통과시켰다.
아울러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실질적인 보상을 요청했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북농협, '찾아가는 이동장터'로 농촌 식품사막 해소 앞장
▲경북농협은 지난 23일 의성군 점곡면 황룡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현장을 찾았다. 제공-경북농협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23일 의성군 점곡면 황룡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현장을 찾아 농협 관계자와 주민들을 만났다.
'찾아가는 이동장터'는 인구 감소와 상권 붕괴로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농산물과 생활용품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경북에서는 새의성농협이 시범사업 농협으로 선정돼 주 2회 관내를 순회하며 주민 주문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과 이재섭 새의성농협 조합장이 참여해 쌀국수, 미숫가루 등 쌀가공제품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경북농협 최진수 본부장은 “이동장터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농업인의 삶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 마을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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