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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탈춤페스티벌 사건 공식 사과… 봉화군산림조합 ‘새단장 캠페인’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03 09:17

안동시, 탈춤페스티벌 불미스러운 사건에 공식 사과…시민 안전 강화 다짐
봉화군산림조합, ‘새단장 캠페인’으로 고향의 품격 높여


안동시, 탈춤페스티벌 불미스러운 사건에 공식 사과…시민 안전 강화 다짐


안동시, 탈춤페스티벌 불미스러운 사건에 공식 사과… 시민 안전 강화 다

▲안동시청 전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 잡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예상치 못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안동시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시민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시는 사건 직후 신고를 접수한 뒤, 피해자와 가해자의 신원을 신속히 확인하고 경위를 파악했다.


또한 가해자에게 축제장 출입과 공연단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긴급 조치를 취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집중했다.




피해자는 지난 10월 1일, 해당 가해자가 소속된 안동시의회에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식 통보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이번 사건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자의 보호와 추가 피해 예방"이라며 “사법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시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공연단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축제의 성공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앞으로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 축제 운영의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민들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세계적인 문화행사로 성장한 만큼, 국제 기준에 맞는 안전 관리와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동시는 축제 현장에서의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공연단·관람객 대상 예방 교육과 현장 관리 인력 보강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봉화군산림조합, '새단장 캠페인'으로 고향의 품격 높여


봉화군산림조합, '새단장 캠페인'으로 고향의 품격 높여

▲봉화군산림조합이 주변거리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봉화군산림조합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산림조합은 지난 9월 3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화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은 청사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화단을 정비하는 등 구체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단순한 미화 활동을 넘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산뜻한 첫인상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특히 APEC 정상회의가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단위의 작은 환경정화 활동도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합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국제사회에 신뢰받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다.


정영기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산림조합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지역과 동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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