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골드바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돌입한 여파로 국제금값이 3900달러선마저 돌파했다.
1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5시 12분 기준, 국제금 12월분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09% 오른 온스당 3915.60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돌입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0.46% 오른 3873.20달러에 거래를 마감,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여야가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두고 막판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연방정부는 오후 1시1분(한국시간 기준) 셧다운에 돌입했고 금 시세는 지금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달에만 사상 처음으로 3600달러, 3700달러, 3800달러선을 잇따라 돌파하더니 이날엔 3900달러선마저 넘어서며 고점을 계속 높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셧다운에 따른 경기 우려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받아들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규모 공무원 해고를 예고하면서 경제 충격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셧다운을 통해 64만명의 공무원들이 해고돼 미국 실업률이 4.7%로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의 8월 실업률은 4.3%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피탈닷컴의 카일 로다 선임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은 직원들을 영구적으로 해고하겠다고 위협했다"며 “셧다운이 노동시장 '미니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도 연준의 금리 인하 베팅을 늘리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 미 기준금리가 12월까지 0.25%포인트씩 두 차례 인하될 가능성이 현재 76.0%로 반영되고 있다. 이 확률은 하루 전까지만 해도 66.8%에 달했다.
또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전날 89.8%에서 현재 94.6%로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는 통상 금값 상승의 요인으로 여겨진다.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가 발생하지 않은 금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금값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귀금속매체 킷코에 따르면 BMO 캐피탈 마켓의 애널리스트들은 올 4분기 금 평균 가격 전망치를 직전 대비 8% 높인 온스당 3900달러로 제시했다. 내년 금값 전망치 역시 기존 예상치보다 26% 상향 조정한 4400달러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골드만삭스, 도이치뱅크 등은 금 가격이 내년에 4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지난달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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