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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구명조끼 착용 챌린지 참여…“조업 시 반드시 착용해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26 15:07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6일 제주항에서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차량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6일 제주항에서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차량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6일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하게 조업에 나서달라"고 당부하며 제주항에서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이날 노 회장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챌린지에 1호 주자인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차량 또는 어선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관련 홍보스티커를 부착 후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 슬로건은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를 통해 어업인의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19일부터 어선에 2인 이하가 승선할 경우 구명조끼 상시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수협은 구명조끼 보급사업에도 적극 나서며 어업인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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