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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정책 선도·노사관계 모범… 공단 성과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26 08:42

‘이륜차안전문화대상’ 개최·노사관계 최우수 기관장 감사패 수상

2025 tbn 이륜차안전문화대상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2일 국회박물관에서 2025 tbn 이륜차안전문화대상을 개최했다. 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교통안전 정책과 노사 상생 분야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공단은 지난 22일 국회박물관에서 '2025 tbn 이륜차안전문화대상'을 열고, 안전운전 라이더 16명과 이륜차 우수정책 발굴 기관 3곳을 시상했다.


신정훈 의원(행정안전위원장)이 주최하고, 공단 산하 tbn교통방송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범적인 이륜차 운전자와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경찰청장상,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댔다. 시상식 현장과 수상자들의 안전토크는 내달 30일 오전 11시 tbn교통방송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김희중 이사장은 “이륜차안전문화대상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노사 관계 최우수 기관장 감사패

▲노사 관계 최우수 기관장 감사패. 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같은 날 김희중 이사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교통방송에서 열린 전국공공안전기관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에서 '노사관계 최우수 기관장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한 기관장에게 수여된다. 김 이사장은 취임 이후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 공동 긍정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며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전국공공안전기관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한 9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국민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노사관계 최우수 기관장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근로환경 개선과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훈공단-상지대, 원주 지역 대학생 교육봉사 장학금 및 취업 멘토링 협약 체결

지역상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보훈공단과 상재대학교는 23일 상지대에서 대학생 교육봉사작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취업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보훈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이하 '보훈공단')은 23일 상지대학교에서 원주 지역 대학생 교육봉사자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취업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 보육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활동할 교육봉사자로 선발된 대학생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보훈공단에서 운영하는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보훈공단 직원과 대학생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공공기관 채용 정보와 합격 전략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봉사자는 상지대학교에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정해진 기간 동안 원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려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도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을 위한 공공의료복지기관으로, 현재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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