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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국립강릉원주대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23 00:21

해람 헤외봉사단 해단식…우즈베키스탄서 7박 8일간 봉사활동 펼쳐

대학-지역 상생 모델 모색…원주지역대학 총장협의회 열려

국립강릉원주대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17일 개최

국립강릉원주대, 제16기 해람 해외봉사단 해단식 개최

제16기 해람 해외봉사단 해단식

▲국립강릉원주대 제16기 해람 해외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서 7박 8일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19일 해단식을 가졌다. 제공=국립강릉원주대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19일 강릉캠퍼스 교육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하계 제16기 해람 해외봉사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번 봉사단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7박 8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해단식에는 박덕영 총장을 비롯해 한진우 사회봉사센터장(단장), 이지영 학생처장, 학생 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봉사활동 인증서 수여, 모범 봉사자 표창, 활동 영상 상영 등을 진행했다.


국립강릉원주대 해람 해외봉사단은 2007년 몽골 파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16명(학생 722명, 교직원 194명)을 파견하며 활발한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파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에서 봉사를 펼쳐, 고려인 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민족적 동질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번 제16기 봉사단에는 재학생 21명과 교직원·의료진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타슈켄트 누랍샨 1번학교에서 △한국어·예능·과학위생·태권도 교육 △치과 진료 △벽화 그리기 및 바닥 보수 등 노력봉사 △한국 문화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하며 현지 아동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 대표 김정인(경영학과 2학년) 씨는 “타국 아동과 고려인을 위해 봉사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단원들과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우 단장은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끝까지 헌신한 단원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 협력 역량을 한층 강화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강릉원주대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6회 연속 선정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16기 해람 해외봉사단의 활동 영상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지역대학 총장협의회, 지역 상생 발전 논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24일 오후 원주캠퍼스 대학본부 206호에서 '2025년 제1차 원주지역대학 총장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를 비롯해 경동대학교, 한라대학교,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 등 원주지역 5개 대학 총장이 참석해 지역 고등교육 발전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회는 지난해 출범한 원주지역대학 총장협의회의 연속성 속에서 마련된 자리로, 원주지역 대학과 원주시가 함께 추진해 온 상생 발전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제1차 원주시-대학실무협의회에서 다뤄진 논의 사항을 공유하며 원주시에 제안할 공동 의제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원주시-지역 대학 간 소통·협력 강화 △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USFW(University Student Friendly Wonju)' 프로젝트 △강원 RISE(지역혁신사업) 계획과의 연계 협력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지원 △지역 연계 봉사활동 확대 등이 다뤄진다. 또한, 미래 글로벌 산업인재 창의력·AI 교육 특화사업과 관련한 새로운 제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은 “이번 협의회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원주시 교육정책과 강원도 미래 산업 전략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협의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강릉원주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입학식 개최


최고경영자과정 제57기 수료식 및 제59기 입학식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은 지난 17일오후 5시, 강릉캠퍼스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제57기 수료식 및 제5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제공=국립강릉원주대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은 지난 17일오후 5시, 강릉캠퍼스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제57기 수료식 및 제5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영 총장을 비롯해 국립강릉원주대 총동창회 송장호 회장,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박영송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년 9월에 입학한 제57기 수료생 9명은 2개 학기, 총 24주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어 영동지역 최고의 경영자과정의 배움을 희망하는 제59기 신입생 15명이 입학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33년의 역사와전통을 지닌 영동지역 최대 인적 네트워크 확장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1,5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 과정을 통해 폭넓은 사회활동과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립강릉원주대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24일 제4기 수료식 및 제6기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

나이팅게일 선서식

▲송호대 간호학과는 지난 19일 교내 창조관 간호비전홀에서 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제공=송호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송호대학교, 간호학과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송호대학교 간호학과는 19일 교내 창조관 간호비전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간호 전문인으로서의 봉사와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중 총장을 비롯해 대학 부서장, 김현실 학과장과 교수진, 학생 85명,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2012년 개설된 송호대 간호학과는 모두 519명의 간호사를 배출해 지역 의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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