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중앙 조석현 총재)
협회는 22일 경북 전역에서 '2025 추석 이웃돕기 합동봉사'를 진행하며 백미 2000포를 지역 곳곳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지구연차대회에서 조석현 총재가 당선 축하 명목으로 받은 쌀 화환 1000포(3천만 원 상당)를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조석현 총재는 “개인의 영광보다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가 우선"이라는 취지로 쌀을 전량 기탁했고, 여기에 각 지역위원회가 100포씩을 더 보태 총 2000포가 준비됐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경북지구 소속 10개 지역위원장이 직접 화물차를 동원해 쌀을 운송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쌀은 지역 클럽 회원들과 함께 나누어 전달됐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배분됐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회원들이 발로 뛰며 참여한 이번 봉사는 '함께하는 봉사'라는 라이온스의 철학을 잘 보여줬다.
조석현 총재는 인사말에서 “오늘 동참해 주신 지역위원장님들과 라이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기쁨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따뜻한 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이번 행사 외에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장학금 전달, 환경정화 캠페인 등 폭넓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이어진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라이온스의 존재 가치를 높이고 있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이다. 그러나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
이번 쌀 나눔 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명절의 풍성함을 나눔으로 완성한다'는 메시지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모토 아래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해 왔다.
이번 쌀 나눔 역시 단발적 이벤트가 아닌, 봉사의 전통을 이어가는 과정의 하나다.
경북지구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찾아 돕고,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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