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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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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유정,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해법, 유품정리 업체의 사회적 가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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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 전문업체 정담유정이 폐기물 처리 문제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담유정은 유품정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단순 수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종류별로 철저히 분리·선별해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의류, 가구, 가전제품, 플라스틱, 금속류 등으로 구분한 뒤,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자원화 센터와 연계하여 순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폐기물은 줄이고, 환경 부담을 최소화한다.


19일 정담유정 관계자는 “유품정리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자원으로 되살릴 수 있는 가치 있는 물품이 많다"며 “정담유정은 고인의 흔적을 존중하는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정리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담유정은 가전제품 중 상태가 양호한 물품은 기부 단체와 연계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고, 가구나 생활용품 역시 일부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한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기업 차원의 업무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의미를 갖는다.




폐기물 문제는 단순히 환경의 문제가 아니다. 방치된 폐기물은 악취, 곰팡이, 해충 번식 등 위생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이웃 주민들에게도 불편과 피해를 준다. 정담유정은 폐기물 수거 후 특수청소와 방역 소독까지 병행해, 해당 공간이 다시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담유정은 앞으로도 유품정리뿐만 아니라, 폐기물 수거·운반, 건물 위생관리, 소독 방역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폐기물 처리 문제는 결국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정리, 그 이상의 서비스로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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