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취임 후 첫 여야 영수회담을 갖는다. 양쪽 모두 초강경 성향의 대표들이 최근 당선돼 대결 구도가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오후 브리핑에서 다음주 월요일인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김 비서관은 “이번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여야 대표 외에 각 당의 대변인과 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하며,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함께한다.
특히 오찬 이후에는 이 대통령과 장 대표 간 단독 회동도 이어질 계획이라고 김 비서관은 전했다. 김 비서관은 “이번 회동은 국정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 대통령은 외국인 노동자 문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그는 이날 오전 수석급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화 국가로 변모한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고려하면 한국에 머무르는 외국인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며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제출하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외국인 노동자의 부당한 대우 및 임금 체불 사례에 대한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보고도 요청했다.
앞서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도 이 대통령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 체불도 많다는데, 이들이 강제 출국을 당하면 영영 떼먹을 수 있어 그렇다고 하더라"며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밀린 임금을 받을 때까지 출국 보류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법무부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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