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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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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풍향계] 현대해상, 온·오프라인서 창립 70주년 기념 TV광고 선봬 外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05 14:56
현대해상

▲현대해상 신규 기업PR TV광고 '70주년 고객 감사'편

◇ 현대해상, 온·오프라인서 창립 70주년 기념 TV광고 선봬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배우 이정재와 함께 신규 기업PR TV광고 '70주년 고객 감사'편을 공개했다. 오랜 기간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다.


현대해상은 이번 광고의 메세지가 지난 3월 발표한 70주년 슬로건'Sincerely Yours'와도 맞닿아 있으며, 60대 장년부터 0세 태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의 삶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현대해상 유튜브 채널·TV·극장 등에서 볼 수 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떠나는 시니어 고객, 어느덧 자란 아이들과 서툰 합주를 맞춰보는 행복한 가족, 아웃이 되더라도 마냥 야구가 좋은 소년,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부모까지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는 고객들 곁에서 앞으로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 세월 함께해온 1000만명 넘는 고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 대표 손해보험사 현대해상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70주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에도 더 많은 고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 삼성화재, 고객 중심 경영 실천 다짐…새 슬로건 선포


삼성화재가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 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도 선포했다.


이는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 더 크게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시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콜센터와 고객센터 등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부서는 물론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을 비롯한 25개 부서가 함께 참여했다. 각 부서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했다. 상호 협업과 갈등 조정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삼성화재

▲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Sync-Big Session'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고객 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 과정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는 상품개발 및 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이를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가 고객 중심 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의 불만을 사전에 예방·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손보, 업 본질 살린 사회공헌 지속…나눔가치 실현


롯데손해보험이 국가유공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특수직업군에 대한 민영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롯데손보는 2021년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할 수 있고, 지난달말 기준 총 3051명이 혜택(영업보험료 3% 할인)을 적용 받았다.


롯데손보는 2020년 11월 업계 최초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보험서비스 'let:hero 소방관보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일반 상품과 동일한 가입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고, 소방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사망·후유장해와 중증화상·부식진단비·골절진단비 등을 보장한다.


2022년 10월 출시한 'let:hero 의료진보험'의 경우 의료종사자 7개 직업군(간호조무사·간호사·의사·약사·인명구조원·구급요원·보건의료정보관리사)에 해당하는 고객이 가입 가능하다. 기존 건강보험의 보장에 의료진 특화 담보를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라며 “앞으로도 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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