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태양광 지원책을 폐지했다.
블룸버그통신,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청(EPA)은 7일(현지시간) 바이던 정부 시절 출범한 70억달러(약 9조7000억원) 규모 '모두를 위한 태양광'(Solar for All) 프로그램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지역에 태양광을 보급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60개 주·자치구·비영리단체에 할당돼 있다.
70억달러 중 5300만달러(약 730억원)만 집행돼 대부분이 남아 있는 상태다.
리 젤딘 EPA 청장은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올린 영상에 “EPA는 이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EPA는 이제 이 쓸데없는 짓을 계속하기 위한 권한도 없고 자금도 없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EPA는 오늘 '모두를 위한 태양광'을 영원히 끝내버리고 미국 납세자들의 70억 달러를 또 절약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화석연료 규제를 완화하고 청정에너지 전환에 제동을 거는 정책을 잇따라 추진했다. EPA는 최근 온실가스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결론으로 광범위한 규제 정책의 기초가 된 2009년 '위해성 판단'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모두를 위한 태양광 프로그램은 바이든 정부가 마련한 270억달러 규모의 기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EPA는 200억달러에 달하는 지원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환경단체 클라이밋 파워의 알렉스 그래스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는 기후대응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라 저렴한 에너지가 절실한 가정들로부터 이를 빼앗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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