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뱀적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지난 4월 출시 후 약 4개월 만에 2만3000계좌가 개설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적금은 지난해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 상품 시리즈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의 후속작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약 4만9000명의 출생아가 용용적금에 가입했다.
아기뱀적금은 올해 '뱀띠 해'를 맞아 기획된 1년 만기 정기적금이다. 가입자 5만명 한정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로, 다자녀 가정에는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의 금리를 준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