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4년제 대학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 중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하며, 전문대학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1차 모집 기준) 진행된다. 4년제 대학은 수험생 1인당 최대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전문대학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치러질 예정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최근 취업과 연계성이 높은 학과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며 “정보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웹툰학과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전공들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신 4~6등급 수험생들은 수시·정시 외에도 성적 반영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문학교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내신 4·5·6등급 수험생을 대상으로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은 내신 5등급 전문대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IT, 컴퓨터공학, 웹툰, 게임 분야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전문대 순위를 살피는 수험생, 학위와 취업 연계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다양한 IT 인프라를 갖춘 전문 교육기관으로, 현재 수시모집 전 내신 4~6등급의 중위권·하위권 수험생을 대상으로 면접 100%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공학과는 직업반·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도 신입생을 선발하며, 학생들이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과 프로젝트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아전은 소프트웨어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융합형 IT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