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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연세대 미래캠퍼스,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첫 오프라인 교육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03 11:21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의료 AI(인공지능)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에서 '2025년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오프라인 교육'을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 AI 반도체 분야 첫 오프라인 집중 교육과정으로, 전국에서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수강 인원을 확대해 운영된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 및 미래관에서 열리는 본 교육은 의료 AI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숙식 포함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강원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주시, 연세대학교가 공동 추진 중인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19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간 19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양질의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반도체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오프라인 교육은 '의료 AI 반도체 설계 교육'과 '의료 AI FPGA 설계 교육'으로 구성되며, TCAD 시뮬레이션, 전자회로 설계 및 검증, Hardware Design & Verilog, Digital Logic 실습, Computer System Design, Embedded Linux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집중 제공한다.




앞서 센터는 2024년부터 약 30억 원을 투입해 38종의 실습 장비를 구축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LearnUS(https://www.learnus.org) 를 통해 초·중급 과정 총 23과목을 무료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수강 인원은 1162명에 이르며 올해 말까지 고급 과정 12과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박광용 도 산업국장은 “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강원도의 반도체 전문인력 1만 명 양성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교육 플랫폼을 중심으로 AI와 반도체 산업을 연결하는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 미래캠퍼스 청연학사 기숙사와 학생식당을 활용한 숙박·식사 지원 체계도 함께 운영되며, 교육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집중도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강원도, 대미 관세 인상 대응 총력…도내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시장 다변화 전략 가동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도는 미국의 대(對)한국 관세 인상률이 기존 25%에서 15%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위축을 막기 위한 피해 진단 및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미 협상으로 관세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미국은 강원의 최대 수출국으로, 올해 수출 목표인 30억 달러 달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달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무역협회, KOTRA, 중소벤처기업청, 강원연구원 등 수출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다양한 관세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관세 유예 종료에 따른 기업 영향 분석 체계 구축과 기관 간 협력 대응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현재 강원연구원은 도내 주요 수출 품목과 기업 구조를 정밀 분석 중이며, 이를 토대로 강원도는 8월 중 유관기관과 함께 맞춤형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이번 관세 협상 결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글로벌 무역 질서 변화 속에서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곧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밀한 분석에 기반한 단기 피해 최소화 대책은 물론, 장기적 수출 구조 개선과 시장 다변화를 위한 실행계획을 추진하겠다"며 “도내 수출기업이 흔들림 없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더몰, 8월 브랜드관 기획전 진행… 최대 30% 할인쿠폰 제공

강원더몰

▲강원더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www.gwdmall.kr) 이 4일부터 31일까지 '8월 브랜드관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와 도내 소상공인 매출 확대 정책에 발맞춰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브랜드관별 10~3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매주 특정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할인가를 적용하는 '위크세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못난이상품관은 5천 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 쿠폰 발행 (매주 월요일 15시) △농축산물할인관, 옥수수, 감자, 토마토, 파프리카 등 주요 농산물 대상 20% 할인쿠폰(2만원 한도) △농축산물할인관, 옥수수, 감자, 토마토, 파프리카 등 주요 농산물 대상 20% 또는 10% 할인쿠폰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특히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강원더몰 40% 할인쿠폰이 지급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강원더몰과 연계된 도내 시군별 쇼핑몰에서도 8월 기획전이 동시에 진행되며, 각 시군몰의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한 혜택과 이벤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6월부터 시작된 리뷰 작성, 레시피 공유, 출석 체크 등 참여형 상시 이벤트도 11월까지 지속 운영해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와 구매 유도 효과를 높인다.


도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강원더몰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에 많은 소비자분들이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원의 우수 상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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