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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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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비대면으로 소상공인 7만여명에 2조원 이상 대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27 14:14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을 지금까지 7만여명이 이용하고, 2조원 이상을 대출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은 '비대면 소상공인 포용금융 상품'의 대표 상품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용대출 등을 비대면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기업가형, 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비대면 소상공인 포용금융 상품은 비대면 금융지원의 일환이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은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 4월 국민은행이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대출을 받기 위해 공단, 지역재단, 은행 등 3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을 없애고, 2개월 정도 소요되던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연 2~3%대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금융비용 부담도 줄였다.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의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까지 늘렸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에서 최대 2억원까지 사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밖에 국민은행은 최고 연 6%의 이율을 제공하는 'KB사장님+적금'과 최고 연 2% 이율을 제공하는 'KB사장님 파킹통장' 등 여유자금 운용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특화 상품도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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