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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콘서트]평창군,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25 08:33

평창군, 동원육영회 교육·연수시설 건립 TF 구성… “대관령 미래교육 인프라 지원 총력"

동원육영회 교육·연수시설 건립 TF  회의

▲평창군은 24일 '동원육영회 교육·연수시설 건립 TF'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대관령면 횡계리에 들어설 '동원육영회 교육 및 연수 시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전담 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평창 부군수를 단장으로 평창군청,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사업시행사인 ㈜모브파트너스 등 관계 기관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11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연수시설 건립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인허가 절차와 행정 협력 사항, 기반시설 구축 지원 등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TF팀은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행정절차 이행 지원, 추진 상황 점검 및 현안 대응, 대외 홍보 및 유관기관 협력 등을 전담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동원육영회 교육 및 연수시설이 적기에 완공되고, 정주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전 부서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미래형 교육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원육영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해 용인 외대부고, 외대어학원, FLEX센터, 외국어연수평가원 등 10개 산하기관을 운영 중인 학교법인으로, 2024년부터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총 58,943㎡ 규모의 교육시설 및 수련·연수시설(숙박 포함)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은 진입도로 개설, 상·하수관로 확장 등 기반시설 조성과 인허가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대관령면과 평창군 전체의 교육·연수 중심지 도약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 결혼이민자 대상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 성료

'펀_키즈런(주말 외국어 놀이터)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

▲평창군은 24일 '펀_키즈런(주말 외국어 놀이터)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4일 대화도서관에서 '펀_키즈런(주말 외국어 놀이터)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약 7개월간 운영됐다. 총 96시간의 이론 수업과 5시간 이상의 실습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12명의 수료생이 이중언어 강사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고, 소감 발표를 통해 그간의 노력과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정은 평창군 가족복지과장은 “그동안 교육에 열정을 다해주신 수료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성된 이중언어 강사들이 앞으로 가족센터, 어린이집, 돌봄센터는 물론 향후 운영될 펀_키즈런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 지역사회 속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이해 증진과 사회통합에 힘쓸 계획이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음주운전 '제로'… 자체점검 통해 청렴 조직 다짐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적발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여부 자체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공단이 수립한 '음주운전 자체점검 제도' 운영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전 직원의 최근 5년간 운전경력증명서를 제출받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조치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5월 권고사항인 '지방공공기관 음주운전 자체점검제도 도입'과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인사·조직 지침 개정에 따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행 제도상 지방공기업 직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더라도 기관에 통보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자 자발적으로 시행됐다.


공단은 향후 신규 채용 시 1회, 재직자 대상 연 1회의 정기점검을 통해 징계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의 청렴성과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순철 이사장은 “공단은 음주운전을 포함해 성범죄, 금품수수 등 중대한 비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엄정한 내부 점검과 인사관리로 청렴한 공공기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청소년 감수성 깨우는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

▲평창군은 24일 청소년의 감수성을 깨우는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를 열었다.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 제고와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군은 24일 평창고등학교 강당에서 창작 뮤지컬 '영웅'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를 개최하고, 평창고 재학생과 교직원 등 250여 명에게 뜻깊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약 60분 동안 음악과 연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몰입도 높은 공연에 박수를 보내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공연예술은 청소년이 역사와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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