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 모습. (제공=연합뉴스)
지방 대도시의 인구 유출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광주, 대구, 부산 등 서울에서 먼 곳들이 심했다.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2분기에도 수도권 전체의 인구는 늘어났다. 서울은 전입보다 전출이 1만51명 많아 인구가 유출됐다. 그러나 같은 시기 경기도는 1만426명, 인천은 8050명이 순유입돼 수도권 전체로는 인구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ㅓ.
반면 광주는 2854명, 대구는 2079명, 부산은 3704명 순유출되며 2분기 내내 인구가 빠져나갔다. 이들이 배출한 인구를 받아들인 지방 광역시는 없었다. 충남(2132명), 충북(1645명)이 수도권 주변 유입을 일부 보완했을 뿐, 광주·대구·부산의 유출을 대체할만한 지방 내 유입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전북(–979명), 전남(–672명), 경북(–223명), 강원(–629명) 등 비수도권 광역도 단위도 대부분 순유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전라·경상권 주요 시·도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4분기 모두 순유출이다.
6월 단기 지표도 다르지 않다. 광주는 –675명, 대구는 –562명, 부산은 –868명 순유출됐다. 이달 유입을 기록한 지방 대도시는 전무했다.
인구 순이동률로 봐도 인천(+0.9%)과 경기(+0.4%), 충남·충북(+0.3%)만이 유입 초과를 보였다. 광주(–0.6%), 대구(–0.3%), 부산(–0.3%) 등은 모두 인구 유출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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