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르노코리아는 노동조합과 지난 22일 진행한 '2025년 임금협상' 9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총 250만원과 생산성 격려금(변동 PI) 150% 지급 등이다. 오는 25일 사원총회를 거치면 최종 결정된다.
노사는 이와 별도로 임금협상 타결 후 1개월 내에 '2026년 단체협약을 위한 선행적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는 노사 각 10인씩 총 20인으로 구성된다. 임금 피크, 통상임금 등을 포함한 임금구조개선과 근무환경개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