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21일 광주 북구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신청절차를 밟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21~22일 이틀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 수가 전체 대상자의 4분의1을 초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자수는 1428만6084명으로 전체 대상자(5060만7067명) 중 28.2%다. 지급된 금액은 2조5860억원이다. 코로나19 당시 긴급재난지원금의 초기 지급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신청자 대부분은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사 포인트 형식으로 지원금을 수령했다. 전체 신청자 가운데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1062만3299명(74.4%)으로 압도적이다.
시·도별 신청률을 보면 인천(30.02%)이 유일하게 30%를 돌파했으며, 그 뒤를 세종(29.93%), 광주(29.23%) 등이 이었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행정 접근성과 디지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카드 기반 신청 수단 활용률도 높은 편이었다.
전국 평균은 28.23%, 신청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26.36%였다.
수도권 세 지역(서울·경기·인천)에서는 약 829만7000천명이 신청, 전체 신청자의 58%를 차지했다.
특정 지역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지류형) 또는 선불카드 방식 신청이 두 자릿수 비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예컨대 전남에서는 전체 신청자 47만8280명 중 지류형 신청이 9만5648명으로 약 20%에 달했고, 경북 역시 지류형 8만8658명과 선불카드 2만7351명을 합하면 전체의 약 16% 수준이었다.
반면, 서울은 지류형 신청자가 71명에 불과해 0.003% 수준에 머물렀다.
소비쿠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정부는 향후 연령별·계층별 신청률 및 사용처 분석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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