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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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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김포시-부천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22 12:00

◆ 김포시 “물놀이시설 가동 여부, 큐알코드로 확인!"

김포시 권역별 물놀이시설 QR코드

▲김포시 권역별 물놀이시설 QR코드.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여름철 시민의 주요 휴식처인 공원 내 물놀이시설 운영 여부를 큐알(QR)코드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이 물놀이시설 이용 전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큐알(QR)코드는 공원 내 물놀이시설 안내 현수막과 김포시 누리집 등에 게시되며, 스마트폰으로 스캔 시 해당 시설 운영시간, 점검 일정, 기상 상황에 따른 일시 중단 여부 등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은 별도 문의나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큐알(QR)코드 기반 안내 시스템 도입으로 김포시는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고, 예고 없는 휴장 등에 따른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시설을 찾는 가족 단위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원 물놀이시설의 실시간 운영 정보를 큐알(QR)코드로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원 관리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이달 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물놀이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한편 김포시 남부권역 큐알(QR)코드는 고촌제1근린공원, 인향공원, 풍무제44호어린이공원, 봉화어린이공원, 풍년근린공원, 사우제5어린이공원, 걸포중앙공원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김포시 중부권역 큐알코드는 한강중앙공원, 주제공원8호 어린이공원13호를, 김포시 북부권역 큐알코드는 마송중앙공원, 마리미공원 공공지8-2호 운영 상황을 제공한다.




◆ '음식문화 개선' 부천시, 초등생 웹툰 공모전 개최

부천시 음식문화 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 포스터

▲부천시 음식문화 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 포스터.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7월23일부터 9월3일까지 '2025 음식문화 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잘못된 식습관 개선, 먹을 만큼 덜어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음식문화 개선 메시지를 웹툰 형식으로 표현하면서 음식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다. 응모작은 12컷 이내 완결된 웹툰 형식으로, 참가자 본인이 직접 창작한 작품이어야 하며 1인당 1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우수작 15편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수상자에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초청과 웹툰 작가와 만남 기회 등 특별한 혜택이 제공돼, 웹툰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부천시는 전망했다.


신청은 전자우편 접수(reindeer07@korea.kr), 부천시 7층 식품위생과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마감일 소인 유효) 중 선택할 수 있다. 관련 서류는 부천시 누리집(bc.go.kr) '부천소식 > 새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강수연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장은 22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창의성이 담긴 작품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음식문화 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양주시, 스타트업성장지원센터 수탁 운영기관 공모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양주시스타트업성장지원센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양주시스타트업성장지원센터는 예비창업부터 스타트업 성장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관이다.


수탁 운영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중앙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등록 등을 받은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창업지원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으며 해당 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운영 대상 시설은 양주시스타트업성장지원센터(양주시 평화로 1215,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별관) 1곳으로, 위탁운영 기간은 올해 1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신청은 18일부터 25일까지 양주시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탁기관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9월 중 양주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스타트업성장지원센터 수탁 운영기관 공모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평군,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관…판로개척 '도우미'

양평군 18일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관식-라이브커머스 교육시연 개최

▲양평군 18일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관식-라이브커머스 교육시연 개최.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전국 58개 미디어센터 중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지난 18일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계자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교육생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튜디오 현판 제막식을 갖고 내부를 둘러본 뒤 실제 방송 시연 교육을 참관하며 스튜디오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18일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촬영장비 시연

▲전진선 양평군수 18일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촬영장비 시연. 제공=양평군

또한 제품 촬영실에서 직접 제품 촬영과 편집실로 자동 전송된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기존 영상미디어센터의 시설 및 장비와 연계된 시스템도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농업경영과 자원개발팀에서 진행하는 농업인 대상 교육으로, 문화체육과와 협업을 통해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다.


문화체육과는 농업인, 소상공인, 청소년, 청년 등 관련 시설에 조성된 미디어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운영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양평군 18일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관식-현판 제막식 개최

▲양평군 18일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관식-현판 제막식 개최. 제공=양평군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는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교육, 실습, 창업 지원, 실제 판매까지 연결되는 복합기능 공간으로서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 창업인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환경을 제공하고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22일 “이번 개관은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전문가 양성,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는 계기"라며 “라이브커머스와 콘텐츠 사업은 동부권 채움 뿐만 아니라 지역 전반에 큰 활력을 주고 문화와 경제를 잇는 창의적인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보 도우미' 양평군, 공모전 선정 관광기념품 판매개시

양평군 두물머리관광안내소 내 기념품 판매대

▲양평군 두물머리관광안내소 내 기념품 판매대.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025 양평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관광기념품을 7월부터 관내 주요 관광안내소 3곳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념품은 양평 자연-문화-역사 등 지역 고유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양평군 양평관광안내소 내 기념품 판매대

▲양평군 양평관광안내소 내 기념품 판매대. 제공=양평군

제품은 △양평 풍경을 담은 책갈피 △자연 정취를 담은 수제비누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두 양평군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성을 더욱 살렸다.


관광기념품은 △양평 관광안내소 △용문산 관광안내소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등 3곳에서 상시 판매되며 관광객은 현장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기념품 판매에는 정보무늬(QR 코드) 기반 결제 시스템이 도입돼, 소비자가 직접 제작자에게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평군 용문산관광안내소 내 기념품 판매대

▲양평군 용문산관광안내소 내 기념품 판매대. 제공=양평군

이를 통해 제작자는 수익을 온전히 받을 수 있고, 관광객은 제작자와 직접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지역 기념품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관광기념품을 통해 지역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양평군민이 직접 만든 상품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의성과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내 최초' 의정부시, 송산반려견놀이터 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18일 송산반려견놀이터 개장식 주재

▲김동근 의정부시장 18일 송산반려견놀이터 개장식 주재.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낙양동 민락1저류지 내에서 '송산반려견놀이터'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송산반려견놀이터는 관내 최초의 고정식 반려견 놀이터로 약 752㎡ 규모로 조성됐고, 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분리 공간을 비롯해 △이중 출입문 △안전 펜스 등 반려견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반려견 사회성과 운동량을 키우고 시민 간 교류를 이끄는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의정부시는 기대했다.


의정부시 18일 송산반려견놀이터 개장식 개최

▲의정부시 18일 송산반려견놀이터 개장식 개최. 제공=의정부시

이날 개장식에 앞서 의정부시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첫걸음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 산책교육'을 진행했다.


총 25명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견과 산책 예절, 안전한 리드 줄 사용법, 공공장소에서 행동 요령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 이후 개장식은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경기도-의정부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우) 18일 송산반려견놀이터 개장식 참석

▲김동근 의정부시장(우) 18일 송산반려견놀이터 개장식 참석.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송산반려견놀이터 개장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등록제와 '펫티켓' 교육 등을 병행 추진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22일 “송산반려견놀이터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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