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추진 '박차'

▲고양특례시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배너.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친환경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 소개하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를 오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로보월드, The AI쇼, 디지털미디어 테크쇼 등과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공동 개최되며, 미래 첨단과학기술 통합 전시회(RAD KOREA WEEK 2025)로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선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 확대로 △기술 발표 △산업 세미나 △드론&항공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치러진다.
참가 기업과 기관에는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포스코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가를 확정했다. 국토교통부와는 2025드론실증도시구축사업관 부스 유치를, 우주항공청, 항공안전기술원과는 UAM 관련 컨퍼런스 및 세미나 구성 논의가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산 분야 협력 네트워킹을 위해 육군교육사령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SK브로드밴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파인브이티, 아쎄따 및 쿼터니언 등 관련 기관과 기업이 주최-주관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혜성 미래산업과 팀장은 22일 “이번 박람회는 2회차를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 드론-UAM 산업 중심 박람회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며 “GTX 개통 시점과 맞물려 더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기술 전시회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스 참여 및 관람 정보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누리집(goyangdu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고양문화재단, 어울림영화관 기획상영 관객몰이 '성공'

▲고양문화재단 위대한 영화 '액터 편' 배우 사진 모음. 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연초부터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내 어울림영화관의 기획 상영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며 시민 문화 향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관객 반응은 어울림영화관 개관 이래 전례 없는 수준으로 전석 매진이 잇따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울림영화관의 기획 상영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예술성과 대중성이 결합된 주제로 구성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전년까지는 특정한 개념적인 주제로 영화 프로그램을 편성했지만 올해부터는 영화관 이용객에게 친숙하면서도 영화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주제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간 연속성을 가졋으며 평일 오후 2시에는 '위대한 영화' <액터 편>(화요일), '그때 그 영화' <흥행작 다시 보기>(목요일)를 상영한다. 주말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위대한 영화' <디렉터 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액터 편은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 대표작을 월별 교차 형식으로 구성했다. 상반기에는 오드리 헵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그레이스 켈리 등 여배우 작품과 제임스 딘, 말론 브란도,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남배우 대표작이 상영됐다.
흥행작 다시 보기는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대중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멜로드라마와 액션 장르로 구성하고 매달 마지막 주에는 한국 영화를 편성해 관객과 친숙함을 높였다.
디렉터 편은 감독 특별전으로, 알프레드 히치콕, 페드로 알모도바르 등 작품을 1일 3편 마라톤 형식으로 상영해 영화 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 관객은 물론 영화 매니아까지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작가주의 반열에 오른 거장들 대표작을 관람할 수 있다.
7월 상영작 〈태양은 가득히〉, 〈쉘 위 댄스〉, 〈페임〉 등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거나 좌석 대부분을 채우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어울림영화관 개관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무더위를 피해 시민이 무료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찾은 결과로 분석된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2일 “기존 프로그램이 주제 중심 큐레이션이었다면, 올해부터는 관객이 선호하는 '배우'와 '시대성'에 집중한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현재 관객 대부분은 문화생활 사각지대에 있는 중-노년층이라, 지역 공공 문화시설인 어울림영화관이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영화관은 하반기 액터 편에는 마릴린 먼로, 잉그리드 버그만 등 여배우 대표작과 알랭 들롱,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남배우 주요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고, 디렉터 편은 스탠리 큐브릭, 조엘 코헨 & 에단 코엔 등 대표작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여름 토요 특별상영 〈슈퍼그룹 썸머 콘서트〉에서 인기 록그룹 이글스, 퀸, 유투(U2)의 라이브 실황을,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 영상물 배급 사업 〈SAC On Screen〉을 통해 발레 호두까기 인형, 이은결 마술쇼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월별 상영 프로그램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www.gy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백경현 구리시장,'3대 기초질서 확립 챌린지 동참

▲백경현 구리시장 21일 '3대 기초질서 확립 릴레이 챌린지' 참여.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3대 기초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 지시 시항을 배경으로 시작됐다. 백경현 시장은 캠페인 첫 주자인 오미애 구리경찰서장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 캠페인은 △교통질서(새치기 유턴-꼬리물기 금지) △생활질서(음주소란-쓰레기 투기 금지) △서민 경제질서(암표 매매-노쇼-무전취식-주취 폭력 금지) 준수를 통한 공동체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백경현 시장은 “기초질서 확립이야말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시민 일상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초석"이라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후속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주자로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을 각각 지목했다.
◆ 동두천시, 송내 복합주차센터 조성 본격화…1석2조 겨냥

▲동두천시 송내복합주차센터 조감도.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행동 720번지 일원 송내1 공영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비 중 330억원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로 지원되며, 이는 동두천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송내동과 지행동 일대는 상권이 밀집해 있는데도 주차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고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주말과 야간 시간대에는 주민과 상인 불편이 더욱 심화되는 실정이다.
복합주차센터가 완공되면 불법 주정차 감소, 교통사고 예방, 보행자 안전성 강화 등 실질적인 교통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나아가 안정적인 주차공간 확보로 외부 방문객 유입이 늘고, 소상공인 상권 회복과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는 등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동두천시 송내복합주차센터 조성 예정지. 제공=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2일 “송내 복합주차센터는 단순한 주차공간을 넘어 시민 삶을 바꾸는 도시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사업기간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진행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내1 공영주차장 공사로 인해 주차장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민원 발생이 예상된다. 이에 동두천시는 지행역 하부 주차장에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사업지 인근 도로에 임시 노상주차장을 마련해 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양주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시범운영 돌입

▲양주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도시공원 등에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 방문이 잦은 선돌근린공원(양주시 월정로 14) 내 180㎡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달 1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체고 40cm 미만 중-소형견으로 제한된다. 체고 40cm 이상 대형견은 기존 운영 중인 양주시 반려견 놀이터(회천로 203)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4주간 시범 운영을 통해 양주시는 운영상 미비점을 점검하고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22일 “앞으로도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도 펫티켓을 준수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 포천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개최… 마감 22일

▲포천시 2025년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배너.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5년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 △시민복지 △기업활동 △취업-일자리 △신산업 분야를 포함해 행정규제기본법상 규제에 해당하는 모든 사안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 누리집 내 '새소식' 또는 '규제개혁자료실' 게시판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서류를 우편(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 감사담당관) 또는 전자우편(ppjg20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오는 22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제출된 제안은 소관 부서 의견 수렴과 예비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3명 각 20만원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박헌일 감사담당관은 “현장 중심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규제 개선을 위해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 포천시청년센터, 2025년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 선정

▲포천시청년센터 '2025년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 선정.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청년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우수 청년공간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도내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 이용자 설문조사, 프로그램 발표,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통해 우수 청년공간을 선정했다

▲포천시청년센터 '2025년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 선정. 제공=포천시
포천시 청년센터는 접근성, 실효성 있는 운영 사례,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를 위한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도심 외곽이란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포천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한 '찾아가요 청년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수요 중심 서비스 확산 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또한 소자본 온라인 창업 교육, 디지털 드로잉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도움을 줬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포천시청년센터 '2025년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 선정. 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22일 “이번 선정은 청년 참여와 청년센터 노력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년센터는 청년 문화-여가 활동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 전용 복합공간으로 19세부터 49세까지 포천시 청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